알바하던 곳에서 안 바쁠 때 커피손실 막으려고 잠깐 켰다가 뒤에서 알바후배 여자애가

"오빠 재밌는 겜 하시네요 ㅎ" 했는데 그 ㅎ 부분에서 수치심 존내 올라갔음,,,

그 후에도 폰 만지작 거릴 때 "저번에 그 게임 하는거예요?" 라는 식으로 말하길래

부들부들 떨면서 그 게임 지웠다고 했음... 당당하지 못한 기사라서 응애공주에게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