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슬을 컷한 뉴비는 이대로 진행하면 100% 대악마 좆같네 하면서 지지부진 모드가 될것을 예감했다

그래서 숨돌리기로 서브퀘를 달리러 맥콜 순례를 시작한다


대충 룰을 보니 에드거 라이트의 세계가 끝나는 날이란 영화가 떠올랐다.

거기서도 술빨자고 순례함

하지만 4인 1조인데 파티원없이 혼자 온 남기사쿤은 미친팬더단이랑 동석한다

진짜 말 꼽게 하는 재주가있더라. 아르마다로 뚝배기 컷 하려다 말았다


첫번째 펍인 피리부는 아가씨.

스샷찍은게 좀 많은데 스토리 다 깨고 할거없을때 회고 하려고 이것저것찍은거다

여기선 맥주를 보리탄산 차 라고 해놨더라.

물 카스텔라 같은느낌인가 ㅋㅋ


이번 서브퀘는 6지와 달리 이것저것 해둔거같더라.

술꼴아서 이속 줄어들고 장애물 피하기를 시킨다


두번째 펍 늙은 쥐


묵은 맥콜을 판다고 한다


이 시점부터 미친 팬더단이 점점 혀가 풀리기 시작한다

혀짧아지는 년. 붓싼너구리. 논리정연한 놈


어쨋건 2번째도 컷.

이번엔 시야가 어두워진다. 나는 내 휴대폰 자동 광량조절 또 지랄났다고 욕했는데 기믹이였다


세번째는 쓰리 오브 컵

명물은 닥터페퍼다. 씨발 맥콜도 아니고 닥페는 못먹겠던데


여기서부턴 진짜 기어다니더라. 거기에 산발적으로 잠 들어서 폭탄 들다 잠들어서 머리통위에서 폭탄 터진게 2번이다 시발


마지막은 악마의 키스

주인장이 개쳐맞고 있다.


이번 파트는 전투도 쉽고. 그냥 얼굴 안비추던 미친팬더단의 존재감을 재확인 시킬 목적인거같다


불로 풍미를 돋군댄다. 다들 하하호호 하다 술 깨니까 친한척 하지 말라고 선그였다


아싸 기사쿤은 배신당했다.


다음은 대리기사 퀘스트

대리랭을 뛰러 왔다

혼자서 싸워야 해서 안맞고 싸우려고 하니 좀 힘들다

? 머임?

알고보니 의뢰인 새끼가 대리랭 적발 하는년 이였나보다.

함정수사는 위법수사라 증거 효력이 없다 씹새야

결국 원치도 않던 2급 모험가가 되었다.

진짜 왜?


그 다음은 서큐버스 마을이다. 기사쿤의 기억으론 이거 보고 페미 터질때 광대촌이라고 놀린게 기억난다

혼자 몰래 온거보니 기사쿤은 오늘 아다를 뗀다.


메인퀘 하기전에 서큐버스집부터 다 돌기로 했다.

츤데레는 근본 타입이므로 꼴려도 무방하다. 핑크머리 츤데레는 1티어를 노릴 수 있다.


여선생과 교실에서

?

수포자는 그게 뭔지 모른다 시발.

진짜 수학은 기초레벨만 남기고 잊었다.⁵


어린앤가


다음 집도 정상은 아니다

그래도 넷플릭스가 선형대수인가 보단 낫다
뒤늦게 메인퀘에 말거니 vip줄테니 다른 집 돌어보랜다.

그치만 성욕이 앞선 뉴비는 혼자 다 돌고 왔기에 바로 호구증명서를 받았다.


이제 학교에도 들어갈수 있댄다

어린애가 일하는거면 페도용인가 시벌


서큐버스 학교 선생은 왜 추리닝인가

소꿉친구는 스테디셀러지
일러가 있는거 보니 새 동료일 각이다.


선생은 제자의 진로 찾기를 위해 어둠의 서큐버스 촌으로 데려다 준다고 했다


남기사쿤 얼굴 또 벌개진거 봐라. 개인적으로 저 얼굴은 투구랑 위치가 안맞아서 싫다


하드한 취향인가보다. 괜히 흑큐버스 촌이 아니였다

이거 어린왕자 아냐?

Female: fox girl

여기부터 좀 정상이 아닌거같다


코스플레이인줄 알았다

돌았나.

근데 이게 고대의 뭐시기야?


배덕감 넘치는 소릴 한다

모녀덮밥으로 상상하기로 했다

좆같은 동네라서 더욱 다른길을 선택한 뭐시기

너 내 동료 해라를 시전한다


6지에 비하면 나름 괜찮은 플롯이 많아서 서브퀘도 이것저것 찍게된다. 마지막의 악마가 걱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