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제 이야기 좀 들어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그러죠"



"사쿠라가 뭐죠?"



"벛꽃이죠"



"그럼 벛꽃은 뭐죠?"



"꽃이죠"



"꽃이 울면 뭐죠?"



"뭡니까?"



"꽃ㅠ, 그러니까 꼬츄죠?"



"예?"



"그리고 미코 선배는 응애죠?"



"소...데스까"



"그러면 미코 선배를 울리면 꼬츄 응애, 그러니까 쇼타가 되는 거죠"



"소...데스네..."



"직장 선배인 쇼타라니 최고지 않습니까?"


























야고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