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살면서 근 1년간 찍은 사진들중에 괜찮은거 모아봤는데,

사진정리하면서 보니 그동안 갔던 영남권의 명소들이 꽤 매력있는듯.

가지산

 

영남알프스의 산들은 1000M 이상이 많음.

반경 100km 안쪽으론 여기보다 더 높은 산이 없는듯?

통영

 

이제는 완전히 관광도시화가 되어가는 통영

교통이 불편하고 지형이 특이한 점이 부산과 매우 닮아있음.

경주 보문호

 

경주는 역사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한데,

보문관광단지 부근만큼은 현대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강함.

바로 밑동네 울산 살아서 새로움은 없지만 갈때마다 매력적인 도시.

삼천포 대교

 

사천-남해를 잇는 다리인데,

미세먼지+황사가 너무 심했던 날이라 깨끗하지가 않음.

태화강대공원

 

울산은 아직도 공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태화강 주변에 녹지가 많아 나름 살기좋은 도시인 것 같음.

힐튼호텔 부산

 

(주관적으로)부산에서 가장 좋은 호텔.

전망과 객실은 파크하얏트가 좋지만 힐튼이 부대시설이 다양해서 좋은듯.

돈 좀 쓰고싶을 때+다양하게 먹고싶을때 오는 뷔페.. 비싸지만 부산에서 여기보다 좋은데 없음.

포항 영일만

흔히들 알고있는 경주의 모습(천마총+안압지)

 

서울에서 친구들이나 가족들 올 때 자꾸 여기 소개해달라고 해서..

진짜 네다섯번은 간듯하다. 현지인도 아닌데;

요즘 떠오르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본 뒤로 국내에서는 처음 보는데,

산책코스와 전망대가 매우 잘 만들어져 있음(공사중이었는데 다 끝났겠지..)

부산 이기대공원

 

집 바로 앞에 이기대공원이 있어서 산책하러 자주 가는데,

개인적으로 부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곳.

광안대교, 센텀시티, 마린시티, 해운대, 달맞이가 한번에 들어오는 도시적인 풍경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해안절벽이 보임. 끝까지 걷다보면 오륙도까지 갈 정도로 은근히 체력소모가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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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올린 곳들도 많은데 쓰다보니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 스톱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