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ㄴ 누르면 노래 나옴


저번화 요약 = 클릭미스

댓글로 여러가지 알려줘서 감사~

큰거 두가지를 요약하자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기초조건과 추가조건을 만족해야 판매 가능'하다 라는 사실.

어쩐지 애니스가 판매가능해졌다는 메세지가 안뜨더라고.

쉽게 돈벌거나 함락시키는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아직은 구르면서 게임하는게 더 재밌다.

그럼 새로운 세이브파일을 불러옵시다~



69번 세이브파일을 선택.

나의 탁월한 초이스.

아무래도 이름이 있다면 좀 더 집중해서 클릭미스가 안나올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디폴트네임(당신)으로 해온 과거를 청산!

이제부터 잉깟딴이라고 불러다오.



빠르게 아무거나 랜덤으로 하나 샀다.

이름은 나노하나.

이름따위 무의미해 팍팍 가자.



소질만으로 떡인지 한편은 뽑아낼 듯.

난 유니콘이 아니니까 신경안써.

그러고보니 노예구속에서 로터 달아놓고 하라는 조언이 있었다.



좋아 좋아.

이번엔 효율이 나쁘더라도 그냥 나노하나 한명한테 집중해보자.

자꾸 투배럭 돌린답시고 염병하다가 클릭미스율이 올라가는 듯.

명심해 나. 클릭미스 = 게임오버 라는 사실을...

지금까지 모든 클릭미스가 죄다 게임오버로 이어졌다.



이건 클릭미스가 아니라 그냥 이새끼 성깔이 개 더러운 듯.

반발각인 1까지는 뭐 어떻게든 떼는게 가능하니까 그냥 한다.

1명만 집중하니까 딱히 돈이 쪼들리는것도 아니고 여유있게 하자고.



허기앞에 장사 없다.

삼각김밥이 그렇게 좋은거냐구 www.

이대로만 가면 문제는 없을 것.



나 '잉깟딴'을 물로보지 마.

독따윈 먹히지 않는다!

조교과정은 다 스킵하고있으니 잡담으로 분량을 떼워보자.

그러고보니 맨 위에 '노래'를 넣었다.

너희도 연재글만 보면 심심할까봐 노래 들으라고 추가했다.

잡소리는 여기까지 합시다~



맞다.

글 도입부에 스트레스 관리 중요하다고 해놓고 까먹고있었다.

지금부터 하면된다 지금부터!



꽤나 신랄하다.



8일째 낮.

나노하나는 용돈 500원(1고래밥에 버금가는 거금이다!)을 받아 챙겨서 놀러나갔다.

노예를 막 이렇게 풀어놔도 되나 싶지만 넘어가고.

비는시간을 낭비하는건 말이 안되니까 노예 하나만 데려오자.

나와라 가제트 만능 랜덤노예~



옥토끼 노무를 구입했다.

특정 폰트가 작아보인다면 시력에 문제가 있는 듯.

뭐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나노하나 놀러나간동안 노조무나 만지작거려보자.



노조무의 스테이터스다.

딱히 눈에띄는 소질은 없다.

레즈끼 2는 살짝 거슬리긴 한다.



헌신적 붙어있길래 수음 필요 수치 알아보려고 눌렀다가 바로 먹혀서 반발박혔다.

뭐 되는일이 없담.

다음부터는 그냥 아예 이런 시도를 하지 말자.



희망의 달콤함이 너를 썩게 만든다.


별 생각없이 하다가 스케쥴 빼줬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갔다.

노조무랑 강제로 하루 더 붙어있어야됨.

스트레스 확실하게 풀어준다고 생각합시다.



아마도 확실하게 풀고있는 듯.

칼로 찌르지만 말아주라.

그것만 아니면 인형은 귀여운 수준이지.

팍팍 조교해 나갑시다~



굴복각인 2까지 깔끔하게 슛~

노조무의 반발각인을 떼버렸다.

이걸로 노조무는 조교에서 반발 박힐일은 거의 없다.

또 클릭미스 나면 모를까.



그건 그렇고 둘 다 스트레스가 만땅.

500원 아깝다고 스트레스 안낮추면 깽판쳐서 2000원으로 돌아온다.

얌전히 쉬게해주자.

근데 이렇게되면 또 하루 빈다.

또 데려오기엔 식비가 좀 부담스럽긴 한데..

하나 더 데려오자!

랜덤 노예!



옥토끼가 하나 더 왔다.

이름은 겟카.

겟타 아니다.

이름이 좀 멋진걸!



이건 겟카(멋짐)의 스테이터스.

일선을 넘지않음이 아마 성교계 커맨드 관련 소질일거다.

처녀니까 상품으로 팔아치우기 위한 조교에는 문제가 없을 듯.

바로 조교합시다~



???:음식물 쓰레기가 어울리는데.

???:목욕탕 청소를 해봤어요~

좀 본받아라 새끼들아!



돈도 더 많이쓴다.

진짜 미운털 제대로 박혔다 너는.

노조무는 돌아오는대로 잠깐 도시락장사를 시켰다.

당장 가진 돈이 4 고래밥밖에 없다.

참고로 1 고래밥은 600원이다. (우리 집 근처 마트 기준)



옥토끼들 좀 쉽지 않나?

맘보토가 다른애들한테도 적용되는 얘기였나보다.



겟카(멋짐)는 모범적인 성노예다.

팔때 돈을 꽤 많이 받아 챙길 수 있을듯.



요시!

그란도 시즌!

겟카도 잠깐 도시락을 만들라고 보냈다.

뭔가 순조로운걸!

기적의 4배럭 간다.

이번에도 옥토끼를 데려오면 쉽겠지만 재미없을 듯..

같은 이유로 에이키 데려다가 설교들어서 함락시키는건 별로 안좋아한다.

좀 터지더라도 직접 구르는게 나도 보는사람도 재밌다고 생각함.

잡소리가 길어졌으니 빨리 아무거나 사다가 조교합시다~



그래.. 먹을걸로 장난치면 안된다.



액봉투를 한번 까보자.



메디슨이 나왔다.

솔직히 잘 모르는애임.

어쨌든 아래는 메디슨의 스테이터스.



진짜 건드리기도 싫다.

그냥 갖다 버리자 벌집 쑤시는 취미는 없음.



뭐 한건 없지만.. 미안하게 됐수다!

다른 노예로 데려오자.



클릭 미스(놀랍게도 나쁜 결과를 만들진 않았다!)로 선인을 구입했다.

별로 마음에 들진 않는데 그래도 이것도 인연이니 같이 잘 해보자.

스이게츠.. 모 닌자나오는 만화에서 본적 있는 듯.

아래는 스이게츠의 스테이터스.



절벽가슴격추왕.

요리를 잘한대!

잘 길들이면 쓸데가 있을겁니다.

조교해보죠!



중간 점검.

나노하나는 자꾸 밥을 안먹고 버틴다.

만복은 있으니까 뭐, 알아서 하겠지.

스이게츠는 그럭저럭.

할말이 없으니까 다시 조교로 넘어갑시다.



오오, 이런이런 겟카(멋짐)여.

너무 도시락만 만들게 했나보다.

좀 쉬게 해주자.

도시락은 스이게츠가 만드는걸로..



노조무는 조금만 더 조지면 팔아버릴 수 있을 듯.

고생끝에 낙이 오리라.

뭔가 싹 다 팔아버리면 조금 허전하려나.

뭐, 일단은 조교에 집중합시다.



딸치다 걸렸다 ㅋㅋ.

새끼 ㅋㅋ.

돈은 스이게츠랑 겟카(멋짐)가 벌어다준다.

노조무랑 나노하나는 좀 애매하네.

솔직히 헷갈려 이름.

잠시 중간정리.

나노하나 - 싸가지. 반발각인 1 달고 한창 나랑 씨름중.

노조무 - 허벌. 온갖 각인 다 박혀있음.

겟카(멋짐) - 돈줄.

스이게츠 - 돈줄.

뭐 이정도 일까.



어?

그런다고 내가 마음에 들어할거라고 생각했다면 아주 맞다.

나노하나 좀 마음에 드는걸.



전형적인 츤데레다.

근데 난 츤데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좀 대놓고 티내는게 좋다.

노조무처럼.



연재한지 5편만에 첫 매각가능 노예가 나왔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노조무의 몸값 조사 바로 들어갑니다!



92166원!!!!!!

약 153 고래밥에 해당하는 엄청난 거금이다..

과연 노조무의 운명은...



28일째 밤.

노조무의 운명은 당신들(연재글 보는 너님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댓글로 투표해주시면 다음 연재글 쓰기 시작하는 시점에 집계해서 노조무를 팔아버릴지 아니면 그냥 냅둘지 정하는겁니다!

이런거 늘 해보고싶었어.

노조무 애호파는 1번 학대파는 2번입니다~

마침 분량도 딱 한편 분량 나왔으니까 다음연재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