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내가 이사가기 전 집에서 일어났던일이야.

그당시나는 중학생이었지.난 그때 잠자다 깼는데

새벽3시 였지. 그당시 내 옆에 커다란 창문이있어서 밖풍경좀 보고싶어서 계속내려다봤지. 그때 뭔 이상한불빛이 계속 있는거야. 하필 그곳이 골목길같이 되있어서 어두워서 형체는모르고 불빛만있는거지. 근데 이상한개 있었어.

그불빛.. 이상하게 한지점에서 움직이지않고 5분넘게 계속 그자리에 비추고있었어. 보니까 동그란점처럼 빛난게. 라이터 불빛 그정도인데. 불빛이 이상하리만치 계속 한위치에 머무는거야. 그렇게5분딱되니까.



그때.난봤어..


갑자기 그게 밖으로 나왔는데 어두운 몸을갖고있는거야.

꼭 벌레같은..길고 낮은..

자동차라고하기엔 이상했어..

그리고..무엇보다.. 

내눈앞에서 바닥 밑으로 스르륵 사라져버린거야..

지금은이사갔고 5년정도 지났지만.지금도 너무생생해..

*당시 내가본시점과 봤던 "그것"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