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나는 인마융합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다.
그저 평범하게 등교를 하고 평범하게 수업을 듣고 평범하게
집을 가고 평범하게 공부를 하는 그런 학생이었다.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평범하지도 않았던 것같다.

(1) 변화는 꼬리에서 시작된다

나는 한국에서 인마융합학교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다
인마융합학교라고 하면 다들 걱정하던데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걱정하는

것만큼 마물소녀들이 달라 붙지도 않는다. 성비도 3:7 정도면 그나마 남자가

많은 편인 학교라서 다니기 좋은편이고. 가끔씩 정체모를 시선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말이다. 나는 내가 평범하다고 생각을 했고 실제로도 평범한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눈엔 아니었을지도

"선배!"
복슬복슬한 머리와 꼬리를 가지고 있는 그녀가 품에 안긴다.
"후으으읍...후아아 선배 냄새 좋아아..."
정정한다 달라붙지 않는게 아니라 '거의' 안달라 붙는다.
내 품에 안겨있는 이 헬하운드 치고는 온순한 소녀는 내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만난 후배.이 학교 마물 중 나에게 달라붙는
거의 없는 희소종이다.

"어어 오늘도 한결 같구나. 혜라야"
만지면 부드러울 것 같은 꼬리를 흔들며 그녀가 대답한다.
"후으읍...선배 냄새가 한결같이 좋은 거라구요오..."
"그래 매일 내 냄새를 음미하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이름으로 좀 불러주지 않겠니?"
"그치만 선배는 선배가 제일 어울리는 걸요? 경.호.선.배"
나는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럴때만 이름으로 불러주는구나 나도 내 이름을 까먹겠어"
"에이 선배 부르는게 저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이름을 까먹어요?"

아 이 말에는 조금 뜨끔했다.왜냐면 나름 평범하다고 자부했던 나는 의외로 친구가 얼마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흠칫 놀라자 혜라는 진심으로 조금 놀랐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묻는다.
"설마...진짜 저 밖에 안불러요?"
묘하게 기대하는 표정으로 묻는 그 말에 나는 말을 더듬었다.
"아, 아니야! 너 말고도 나 부, 부르는 사람 많아!"
내가 말을 더듬자 그녀는 뭔가 더 묘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한번 묻는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부르시는 거 제외하면요?"
흠칫 그 말에 나는 다시 한 번 몸을 떨 수 밖에 없었다.
"그...그 어쩌다 한 번씩 반 애들이나..."
그렇게 나는 말끝을 흐렸다.
"오호...그럼 제가 선생님 뺴고는 선배를 부르는 경우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거죠?"
나는 고개를 아주 약간, 끄덕이는지 흔들리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약간 끄덕였다. 하지만 괜히 마물소녀가 아닌지 혜라는 끄덕이는것을 본것같다. 내가 끄덕이는 것을 본 그녀의 눈에는 미약한 애욕의 불꽃이 일렁이고 있었다.

그러다 시계를 본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아 혜라야 나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야해서 이만 갈게"
"그래요 선배 공부 열심히하세요!"

그녀에게 인사를 하고 나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이미 공부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에 마음이 급해졌다. 뛰어서 도서관으로 향하던 그 때 발에 무엇인가 걸렸다.
"아?"
뛰면서 이동하고 있었기에 넘어질 수 밖에 없었다.
철퍽!
꽤나 많은 통증이 몰려왔기에 나는 신음을 흘렸다.

"아윽...으으 도대체 뭐에 걸린거야..."
그때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그 괘...괜찮아?"
여성의 목소리였지만 통증에 괴로워 하고 있었기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많이 아파? 어디 봐봐 심하면 보건실에 데려다 줄게"
어느 정도는 통증이 가신 나는 가까이서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그녀의 모습을 보자마자 나는 내가 무엇에 걸려 넘어진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매끈한 비늘로 감싸진 하반신으로부터 이어진 꼬리는 걱정스럽다는듯이 조금씩 살랑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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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화는 꼬리에서 시작된다

"미안해 내가 꼬리간수를 더 신경써야 했는데..."
"아 괘, 괜찮아요. 아윽!"
넘어질 때 발목을 삔 모양인지 애써 괜찮은 척 하며 일어나려다
다시 주저 앉았다.
"별로 괜찮아 보이지 않네 내가 보건실로 데려다줄게"
"읏차아"

몸이 붕뜨는 느낌과 함께 눈앞에 그녀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져 왔다.
왠지 익숙한 향기가 나는 긴 흑발에, 나를 걱정스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어디선가 느껴보았던 것 같은 시선에, 그 위아래로 갈라져있는 눈동자에
나는 내가 왜 떠는지 알지도 못하고 몸을 조금 떨었다.
몸을 떠는 것도 잠시, 나는 내가 어떻게 안겨있는지 깨닿고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왕자님 안기' 라고 널리 알려진 방식으로 나는 애처로운 왕자님처럼
그녀의 품에 안겨있던 것이었다.

"어어엇?"
이 상황에 놀라 조금 버둥거리자 가느다란 팔이 내 몸을 더 꽉조여온다.
"조심해 떨어지면 더 크게 다칠거야"
그 말에 버둥거리던걸 멈춘 나는 그녀에게 말한다
"굳이 이렇게까지는 안데려다 주셔도..."
"쉿, 내가 미안해서 그러는 거야 그러니까 사양하지 마"
하는 말에 나는 말하는 걸 멈췄다.
"후후 착하네..."
그녀의 칭찬에 내 얼굴이 조금 따뜻해진걸 느꼈다.

그것도 잠시 보건실에 도착했다.
"어머 미래 아니야? 너가 왠일로 남자를 데리고 왔어?"
'이름이 미래 였구나...선배가 맞겠지? 처음부터 말을 놓은걸 보면 맞을거야'
보건선생님은 평소에도 미래선배와 꽤나 친분이 있었는지 장난스러운 어조로
말을 걸어왔다.
"아 그런게 아니구요 이 아이가 제 꼬리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일어나질 못하더라구요"
조금은 붉어진 얼굴로 선배는 사정을 설명했다.
"흐음...어디 봐봐"
그제서야 선배는 나를 의자에 내려주었다.

"어디가 아픈거니? 음...경호? 이름이 경호 맞지?"
보건선생님이 나에게 묻는다.
"아, 네 경호 맞아요 그 발목이 조금 삔거 같아요"
"발목? 이쪽? 아니면 요쪽?"
삔쪽의 발목을 더듬는 손길이 느껴졌다.
"아으읏! 그, 그쪽이요"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자 신음을 흘리면서 대답했다
"흐음...이거 조금 심하게 삔것 같은데? 파스 뿌리고 붕대 감아줄테니까
적어도 이번주는 무리하게 활동하지 마"
"네, 넵"

"미래야 너가 얘 교실까지 데려다 줘야 겠는데?"
양호선생님이 미래선배를 부르더니 말했다.
"안그래도 데려다 주려고 했어요"
"저 구, 굳이 데려다 주시지는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
"스읍, 오늘은 미래한테 얌전히 몸을 맡기도록 해"
"맞아 나한테 몸을 맡기도록"
"아, 알겠습니다"
나를 보며 말하는 그녀들의 기세에 나는 긍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 일주일 뒤에도 아프면 병원에 가보렴"
"넵"

"읏차"
"어엇? 이렇게 데려다 주는 거였어요 선배?"
"그럼 뭐로 생각한거야?"
"당연히 적당히 부축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러면 직접 데려다주는 의미가 없지~"
'아 그런가'
맞는 말이라서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한 나는 그냥 얌전히 안겨가기로 했다.

얌전히 안겨서 반으로 가고 있던 그때 머리로 미지근한 물방울 같은게
떨어졌다.
"아앗? 학교에 물이 새나?"
"음? 뭐를 맞았니?"
잠깐 말이 없던 미래선배가 물어왔다.
"아 그 물방울 같은게 떨어져서요"
"우음 천장에서 물이 세나봐"
"그러게요 선생님께 말씀드려야겠어요"

반에 도착하고 난 후 그 날은 얌전히 수업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학생들 중에는 드물게 자취를 한다. 자취한다고 하니까 나도 처음할때는
살짝 불안했었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았다.
씻고 침대에 누워서 오늘 하루를 회상했다.
'오늘은 뭔가 평범하지는 않은 하루였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드려던 찰나 미래선배의 향기가 느껴졌다
'아 어쩐지 익숙한 향기였는데 내 샴푸랑 같은 향이었구나...'
똑...똑...똑
'으으음... 집에서도 물이 새나...'
그리고 의식이 꺼져갈 때 쯔음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슈르릅, 하는 마치 뱀이 내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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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변화는 꼬리에서 시작된다

"츄르르릅 슈르르릅... 하읍..."
어둡고 조용한 방안에서 음란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경호야아...츄으으으읍 흐아아..."
방안에서 자고있는 경호를 덮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미래였다.
위아래로 갈라진 눈동자에 그를 담으면서 그녀는 탐욕적으로
그의 입술과 혀를 탐했다.
"후후후... 일어날 수 없을 거야 경호야 항상 네가 자기 전에
마시는 물컵에 수면제를 발라놨으니까..."

그의 얼굴을 단단히 잡고있던 가느다란 손가락은 점점 내려가
경호의 잠옷 바지를 내리기 시작한다.
"우리 경호... 자고 있는데도 기분이 좋았구나?"
자는 중 임에도 굳건하게 서있는 그의 기둥을 보며 그녀가 말했다
마침내 그 가느다란 손가락은 그의 속옷마저 내려버리고
그녀의 입은 천천히 우뚝선 기둥을 삼켜가기 시작한다,

-츄으읍 츄으으릅 쥬르릅 쥬르릅
그녀가 기둥을 빨면서 나는 소리는 점차 물소리가 더해져
음란해져만 갔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흥건하게 젖은 그의 기둥이
껄떡거리기 시작하자 그녀의 눈이 빛났다.
'경호의 정액...하나도 안 남길 거야...!'
-뷰르르릇 뷰르릇 뷰릇
그녀의 입속에 있는 기둥에서 뜨거운 정액이 분출된다.
그러자 그녀는 마치 그의 고환에 조금의 정액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 기둥을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
정액을 모두 삼킨 그녀는 자신의 비처를 가리고 있던
속옷을 때어낸다.
"이제 하나가 될 시간이야아...쉬르릅"
긴 혀로 입맛을 다시며 그녀는 자신의 비처를 천천히 손가락으로
벌리고 천천히 그의 기둥을 비처속으로 집어 넣기 시작한다,
-찌르르륵 쮸르륵
어떠한 전희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기둥은 그녀의
비처속으로 물소리를 내며 부드럽게 삽입된다
"하으으으 경호의 자지이... 내 안으로 들어왔어어..."
그리고 그녀는 천천히 허리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찌륵...찌륵...쮸륵...
그렇게 침대는 점차 그녀의 애액과 정액이 섞인
액체로 젖어가기 시작한다.


다음날


"으으아아앗"
이 이상한 신음은 잠에서 깬 내가 기지개를 펴며 내는 소리다
'이상하게 몸이 찌뿌둥하고 기운이 없네 병원을 가봐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던 순간 나는 내 속옷이 축축한 걸 깨달았다.
"어?"
설마설마 하며 이불을 들춘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하필 그런 꿈에 미래선배가 나오냐,,,그래서
 이렇게 몽정까지 했다고?'
이불은 내 정액으로 젖어있었다.
"하아 무슨 이 나이에 몽정이야..." 하는 한탄을 하며
이불을 새탁기에 집어넣고 아침을 먹은 다음 학교로 향했다.

적당히 무리하지 않고 수업을 듣고 난 후 점심시간이 왔다.
멍하니 앉아 시간을 조금 보내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배애애!"
'역시나'
혜라가 나를 부르며 내 품에 안겨왔다. 그리고 내 냄새를
음미하려던 찰나에, 그녀의 눈에 불이 피어오른다.

"후으읍... 선배"
그 서슬퍼런 눈빛에 나는 놀라며 대답했다.
"어, 어 왜그러니 혜라야"
그녀는 서슬퍼런 눈빛과 함께 나를 취조하듯 나에게 질문했다.
"어.째.서 선배의 몸에서 다른 여자의,
 그것도 뱀의 냄새가 나는 걸까요?"

"아 그, 그거 말이지 내가 어제 도서관을 가다가 어떤 라미아
 선배 꼬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발목이 삐어서 말이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선배가 나를 안아서 보건실로 옮겨 주셨는데
 아마 그것 때문에 나는 냄새가 아닐까..."
횡설수설하며 상황설명을 하다가 그녀가 다시 나에게 물어온다.

"그러면 어째서 선배 몸에서 음란한 냄새가 같이 나는 걸까요?"
그 질문에 나는 흠칫 놀랐다. 음란한 냄새가 뭔지 짐작이 갔기
때문이다.
"그, 그게 말이야, 그건..."
말을 얼버무리는 나에게 그녀의 얼굴이 가까워져 온다.
"제대로 말씀해주세요 선배 어째서 음란한 냄새가 나는 거에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는 말했다
"...정 했어..."
"네? 뭐라고 하셨나요? 다시 한 번 말씀해주세요 선배"
"몽...정 했다고"
"말을 더 크게 해주세요 선배"
"몽정했다고!"

크게 대답하고 나서 내 얼굴은 새빨갛게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그것과 동시에 내 주변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마물소녀들이 묘한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이런 상황이 되자 나는 눈물이 나는 걸 느꼈다
그러자 혜라는 당황해서는 나를 달래기 시작한다.
"서,선배 울어요? 아니에요 내가 물어본거는 선배를 울리려고
 한게 아니라...미안해요 선배, 선배도 당황스러웠을건데
 내가 너무 내 감정에만 집중했어요 미안해요 선배"

점차 감정이 진정되고 나서 나는 먼저 혜라에게 사과했다.
"미안해 갑자기 울음이 확 올라와서 그만...
 내가 더 제대로 설명했어야 하는데 설명이 미흡했어..."
혜라는 괜찮다는 듯이 말한다
"아니에요 선배 저야말로 갑자기 화가 나서 그만..."

'왜 혜라가 나한테 음란한 냄새가 나는데 화가 나는거지?'
그 말을 듣자 내 머릿 속에 의문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 의문을 밖으로 내보내지는 않았다.

그 뒤로 혜라가 가고 나서 나는 도서관을 가다가 혹시라도
미래선배를 만난다면 나는 미래선배를 볼 낯이 없엇기때문에
오늘은 도서관을 가지 않고 반에서 공부를 했다.
그 뒤로는 별 일 없이 일과를 마쳤다.


일과가 끝난뒤 혜라는

집에서 침대에 누워 고민하는 중이었다.
'왜 경호선배의 몸에서 뱀의 애액냄새가 난거야?
 어째서?왜? 나만의 선배의 몸에서 다른 년의 애액
 냄새가 나도 되는거야? 그리고 선배는 왜 그게
 자기 정액 냄새인줄 아는거야?'
수많은 상념이 그녀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앞으로 더 자세하게 맡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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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납치

'왜 선배 몸에서 나는 음란한 냄새가 점점 진해지는 거야?
 그런데 그걸 왜 선배는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거냐고...'
날이 지날 때마다 경호의 몸에서 나는 냄새가 점점 진해짐과
동시에 혜라의 고민은 점점 깊어져만 갔다.
'나의 선배인데...나만의 선배인데 감히 내 선배를...
 이건 선배도 잘못이 있는거야. 눈치채지 못하는 선배의
 잘못이 큰거니까아...'

혜라가 나를 울게한 그 날, 그 날부터 나는 매일 몽정을 했다
'뭐야? 왜 맨날 몽정하는 거야? 성욕이 늘었나?'
나는 순진하게도 단순히 나의 성욕이 늘었다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혜라와 만날 때 마다 혜라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져 갔다.혜라는 밝게 웃으려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 어두운 표정은 티가 났다. 그 표정은... 그래 마치 질투같았지.

어느 날 나는 매일 하는 몽정때문에 혜라에게 얘기를 하고
상담을 받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너무 대놓고 말하는건 부끄러우니까 사람이
없는 곳에서 상담을 하기로 했다.
"혜라야 나 요즘 고민이 있어"

내가 조금은 심각하게 말을 하자 혜라의 표정은 예의
그 표정에서 걱정스럽다는 듯이 변화한다
"무슨 일 있어요 선배?"
"내가 요즘 맨날 몽정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일어날 때마다 몸도 피곤하고 곤란해..."
내 입에서 몽정이란 말이 나오자 그녀의 얼굴이 다시 점차 굳어간다.

그것에 따라서 그녀의 목소리도 점점 화를 내는것 같이
격해진다.
"몽정이요? 선배 뭔가 짐작가는 것 없어요?
 뭐라도 괜찮으니까 말해봐요 선배"
"혜, 혜라야 일단 진정하고 나는 괜찮으니까..."
"후우... 몽정 처음 한 날 있죠? 그 때는 몽정을 왜 한 거에요?"
혜라가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러운 것을 물어본다.

"그, 그게 그 내가 발걸려서 넘어졌다고 한 라미아
 선배 있잖아... 실은 그 선배가 ...한 꿈에 나왔어..."
최대한 작게 말한다고 작게 말했지만 그녀는
그 작은 말을 잘도 들었다.
'어? 그럼 왜 그때는 못들은 거지?'
그런 의문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지만 일단 덮어두기로 했다.

"후후후... 그 선배가 야한 꿈에 나왔다구요?"
그녀가 음산하게 웃으며 말한다.
"어어...그 괘,괜찮니?"
나는 그 분위기에 놀라 묻는다.
"그럼요 선배 저는 아주 정상인걸요?"
다시 분위기가 바뀌었다!
'조금 무섭네 이러니까'

"아 오늘도 도서관 가시죠?"
"아! 까먹고 있었다 난 그럼 가볼게"
"그래요 이따봐요...선배..."
"뭐라고?"
항상 내일봐요라고 인사하던 그녀 치고는 특별한 인사다.
"후후 잘못말했어요 내일봐요 선배!"

혜라의 생각
'후후 맞아요 선배가 잘못한 거니까요... 선배의 너무 야한 그
 몸을 제대로 간수를 못 한 선배의 잘못이니까요...
 나도 맛보지 못한 그 몸을 말도 없이 뱀년한테 가져다 바친
 선배니까아... 그니까 나도 맛봐도 되는거죠...?
 허락은 필요없어요 선배... 선배가 잘못한거니까아...
 그럼...학교 끝나고 봐요 선.배♥ 후후후...'

모든 일과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나는 누군가 따라오는
것을 느끼고 빠르게 뛰었다.
-탁탁탁 기척이 사라지고 나서야 뛰는걸 멈추고 숨을 골랐다.
"후우...후우... 뭐야 나를 따라오던게 맞겠지?
 괜히 오해하고 나만 뛴거 아니지?
 근데 나를 왜 따라오는 거..."

-퍼억
 무언가 내 뒷목을 때린다
'뭐야 아프잖ㅇ......'
 뒤에서 무언가 덮쳐오는 것을 느끼면서
 내 의식은 어둠속으로 빠져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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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납치

혜라는 침대에 묶여있는 경호의 입을 탐하고 있다
-츄우우웁 츄루릅 쥬르릅
"후아아 선배애... 선배 입술도 혀도 자지도 다 내꺼야아...
 저한테서 벗어날 생각하지 말아요 선배애... 선배의 몸은
 내꺼니까아... 선배가 맘대로 갖다 바친 동정의 대가
 받아낼꺼니까요오..."

"으으으...으웁...?"
점차 의식이 깨어나는 동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인식하지 못했다
무언가 내 입술과 혀를 탐하고 있었으니까
의식이 거의 돌아왔을 때 쯔음 내 입을 탐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았다.
지독하게 내 입을 탐하던 그녀의 입이 떨어지고 나는 물었다
"푸하앗 하아...하아... 혜,헤라야 이,이게 무슨 상황이야?
 여긴 어디ㅇ...우읍"
질문을 하다가 또다시 입을 탐해진다.

"선배, 선배 잘못이에요... 선배의 첫키스도 동정도
 다 제것이 될 예정이었는데 마음대로 선배가 남한테 가져다 바친거니까요..."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네것이 될 예정? 아, 아니 남한테 가져다 바쳤다니?
 나는 도대체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혜라야"
"선배도 진짜 둔한 사람이에요... 내가 선배를 좋아하던 것도
 자기가 그 여자한테 면간당하고 있는것도 눈치 못채고..."

그녀의 말에 나는 정신이 아찔해졌다.
'수면간이라고? 그럼 그게 꿈이 아니었던거야? 몽정도 아니었다고?'
"제가 음란한 냄새가 난다고 했잖아요? 거기서도 눈치를 못채다니..."
그리고는 다시 내 입을 탐해온다. 혜라를 밀어내기 위해 손을 움직이려했지만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움직일 수가 없었다.
"푸후읍 혜라야 일단 이것부터 풀고 얘기를 하자"
"싫.어.요 선배♥ 그러면 선배는 도망치려 할 거 잖아요?"

발은 묶여있지 않았다 그런데도 나는 현재는 나를 덮치고 있는
그래도 친했던 후배를 발로 찰 수는 없었다.
"후후후... 선배는 착하네요 저는 헬하운드라서 선배같은 인간남자가
 차도 조금 아프기만 하고 문제는 없을텐데. 뭐,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만약에 저를 발로 차려고 했으면 그대로 다리를 잡고 교배프레스로
 직행이었거든요♥"
"교...배 프레스? 뭐,뭐야 그게"
"아니에요 선배 어차피 조금 있으면 알게 될거에요♥"

그녀의 손톱이 천천히 내 옷을 찢는다.
-찌이이이익
"선배?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잘못하면 선배 몸에 상처가 날 수 도 있다구요?"
상의를 모두 찢은 그녀의 손은 천천히 아랫쪽으로 향한다
-지이이익
겁이난 나머지 굳은 내 몸을 본 그녀의 혀가 내 목과 귀를 훑는다
"흐으읏... 흐아윽... 혜라야 그...마안..."
점점 커지는 쾌감에 무서워진 나는 그녀에게 부탁한다.

내 말을 들은 그녀의 몸이 굳어진다 천천히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은 불꽃이 커져가는 상태였다. 나를 향한 애욕의 불꽃은
꺼질 생각을 않고 커져만 가고 있다.
"후으으... 선배... 전에 선배가 몽정했다고 하다가 울었잖아요...?
 저 그때 진짜 흥분됐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래 선배♥"
그녀의 손이 반으로 갈라진채 애처롭게 하반신을 가리고 있던
천조각을 옆으로 치워낸다.
"후우우...현배의 자지...너무 야하게 생긴거 아니에요...?
 선배의 몸도 목소리도 냄새도... 모든게 너무 야한거 같아...♥"

겁에 질린 나머지 힘이 빠져있는 기둥을 본 그녀는 천천히
그 뒤 쪽으로 손을 가져간 다음 내 항문에 가운데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손가락을 깊숙이 집어넣고는 어느 한부분을 누른다.
"흐아앗?! 흐우욱?! 아흐그윽?! 자, 잠까하으윽?!"
뒤쪽에서 느껴지는 정체모를 쾌감에 눈앞에 빛이 번쩍인다
그와 동시에 허리에 힘이 들어가 몸이 휜다.
"후훗♥ 반응이 바로 오네에♥ 선배 뒷구멍이
 너무 조이는거 아니에요? 어쩜 이렇게 모든곳이 야할까나아♥"
"흐아아읏...그마아안...그마하안...제헤바알..."
"알겠어요 선배 '뒤'쪽은 이제 그만 괴롭힐게 대신
 이제 본방을 시작할 거야♥"

혜라는 그렇게 말하고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비처를 벌린 다음
천천히 내 기둥을 그곳에 집어넣기 시작한다.
"하으윽...선배자지이... 내 안에 들어오고 있어어엇"
-찌르릇 쥬르릅 쥬릇
그녀의 비처는 내 기둥이 조금 들어가자 마치 환영한다는 듯이
꾸물거리면서 맞이한다.

"선배애... 느껴져요...? 내 보지가 선배 자지를 환영하고
 있는게...?"
"흐아앗 아으으 잠까한...마아안"
나는 내 기둥에 느껴지는 부드럽고 뜨거운 느낌에 몸을 덜덜떨며
신음을 내지른다.
"선배 아직 좋아하기는 일러요 후후후♥"
-츄릇 쮸릅 쮸릇 쮸릇
그녀가 허리를 조금 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헤으윽 조, 금만 처헌,천히이히읏"
"이미 천천히 움직이고 있는걸요 선배애♥"

내 말에 자극을 받았는지 그녀의 허리가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흐앗! 헤윽?! 하앗?!"
빨라지는 허리의 움직임에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신음만 내지르고 있다.
눈물과 침이 흘러 내리는 것이 느껴진다. 누가 보더라도
야하다고 생각할 만한 얼굴을 내가 하고있다.
사정감이 밀려온다. 나의 기둥이 껄떡인다.
그것을 느낀 듯 혜라는 허리를 더욱 빠르게 움직인다.

-팡 팡 팡
"하으 선배애 사정하시는 거네요오... 싸주세요 선배애♥"
-꿀럭 꿀럭 뷰르르릅
"흐에윽 흐아아?! 아아앗?!"
고환이 뽑혀 나가는 듯한 쾌감에 또 다시 눈 앞에 빛이 번쩍이고
허리가 휜다
"그마하아안?! 제헤바아알 더허는 안나와아하아앗?!"
사정이 끝나고 넋을 놓고 누워있던 그때 혜라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내 두다리를 잡고 밀어서 내 머리 옆으로 둔다
굉장히 부끄러운 자세에 당황한 나는 그녀가 뭘
하려는지도 모르고 몸에 힘을 뺏다.

"흐음...힘이 빠졌네..."
그녀는 그렇게 말하더니 다시 가운데 손가락을
나의 항문에 집어넣는다. 뭘하려는 건지 알아차린 나는
그녀를 말린다.
"혜라야? 안돼애 그거는 제바하아앗?! 흐아으으악?! 헤으으읏?!"
그녀는 만류를 듣지 않고 아까와 같이 그것을 한다.
쾌감에 우뚝선 기둥을 보고 그녀는 만족한 듯이 웃고는
내 다리 위에 앉아 다시 내 기둥을 비처에 삽입한다

"선배? 아까 말했던 교배프레스라는거 지금 보여드릴게요♥"
"아헤에엣... 안,돼애애..."
그리고는 허리를 움직인다. 아까보다 더 강하고 빠르게
"흐, 아, 아, 아, 아, 하, 으, 아, 아, 앗"
-팡! 팡! 팡! 팡! 팡!
자비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 움직임으로 그녀는 나를 농락한다
얼마 후 사정의 조짐이 보이자 그녀는 허리를 더 거세게 흔든다.
나는 신음을 지르다 목이 쉬어 그저 침을 흘리며
입만을 벙긋거린다.

그런 과정이 지나고 나는 급격하게 몰려오는 피곤함에
잠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후훗...벗어날 생각은 하지 말아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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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납치

"아아...어디를 간거니 경호야... 나의 경호...
 어디로 간거야..."
미래는 꽤나 오래 전부터 경호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니 이 경우에는 스토킹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혜라의 경호에 대한 집착만큼이나 미래의 경호에 대한
집착도 크다. 미래, 그녀가 멀리서 경호를 지켜보다가
경호가 시선을 눈치채 놀란적도 있는만큼 항상 주의하며
경호를 탐했던 그녀다.
그랬던 그녀도 이번만큼은 경호를 놓쳐버렸다.
하지만 경호에 대한 그녀의 집착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렇기에 좌절하던 그녀는 다시 일어서서
경호를 찾아나서기 시작한다.

한편 혜라의 집에서는-

"흐으으...으으읏...아으으..."
기진맥진한 경호가 힘없이 신음을 내뱉는다.
마침 주말이었기에 밤을 새면서 끊임없는 착정을 당한
경호는 그저 침과 작은 신음만을 흘리며 그 침대에
누워있을 뿐이었다.
"하아아...드디어 선배의 몸에서 내 향기가 나 후후..."
개과의 헬하운드 답게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의 몸을
자신의 체취로 덮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경호의 체취를 만끽하던 그녀의 표정이
갑작스레 굳는다.
"흐응... 왜 그 뱀년의 냄새가 나는거지...?
 경호선배? 혹시 구해달라고 한건가요...? 그년한테...?"

그녀의 말에 나는 다급하게 고개를 젓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안하면 뭔가 큰일이 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여기를 찾아온거지... 아"
그녀는 무언가 생각이 난듯 경호의 휴대폰을
찾고나서 능숙하게 무언가 찾는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에서 험한 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 빌어먹을 뱀년이 감히 선배의 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깔아놔...?"

-쿵쿵! 쿵쿵!
혜라의 집 현관문을 무언가 두드린다.
-철컥! 철컥철컥!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도 잠시
-철커덕!
현관문이 열리고 화가 난듯한 미래선배가 들어온다.
그리고는 경호의 몰골을 보더니 흥분 한 듯
얼굴을 살짝 붉히고는 혜라에게 말을 한다.

"이게 무슨 짓이니 혜라야...?"
그 질문에 혜라는 비꼬듯이 다시 묻는다
"어머 저의 선배에게 몽.정을 하게 한 미래선배
 아니세요? 여기는 어쩐일로 오셨어요?"
"당연히 나의 경호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 같아서 구하러 왔지~"
"'나의' 경호요? 어째서 선배가 미래선배의
 것이죠?"
"나야말로 묻고 싶은데 어째서 경호가
 너의 경호인거니?"
기진맥진해있던 나는 이 영문모를 상황에 말할거리도
찾지 못하고 기절했다.

"선배는 미래선배랑 전~혀 안어울려요
 어딜봐서 우리 귀엽고 야한 선배랑
 당신같은 음흉한 뱀이랑 어울린다는건가요?"
"너야말로 경호랑 안어울리지
 어딜봐서 우리 깜찍하고 야한 경호랑
 너같은 우악스러운 헬하운드랑 어울리니?"
등의 논쟁이 이어지다가 갑작스럽게
주제가 변한다.

"그런데 아까 경호가 몽정을 했다는게
 무슨 말이야?"
"짐작이 안가세요? 선배가 선배 잘 때
 면간한거 경호선배는 자기가 몽정한거로
 알고있더라고요?"
'하아아...몽정이래...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순간 미래는 그렇게 생각했다.

"미래 선배는 선배 우는거 본 적 없죠?"
"그럼 너는 봤니?"
"저야 많이 봤죠 경호선배가 몽정했다고
 말했을 때랑 어제부터 오늘까지 잔뜩♥봤죠"
"하아 부럽네...얼마나 귀여웠을까..."
'아니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맞아요 얼마나 귀엽고 덮치고 싶던지..."
'어? 어쩌다가 이런 말을 하게됐지?'

"경호가 귀엽긴하지"
"맞아요 진짜 귀엽고 야해서..."
"맞아 맞아 여태까지 어떻게 안덮쳐지고
 동정이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라니까?"
"거기다가 목소리까지 야해서 키스하고
 싶어지는거 알죠?"
"그럼 그럼 나도 첫날 얼마나 키스했는데..."

그렇게 경호에 대한 것으로 싸우던 두 사람은
경호에 대한 화제로 친해져간다.

"그래요 미래 선배 그러면 우리 둘이
 선배를 나눠가지죠?"
"음음 좋은 생각이야 그런데 그러면
 섹스는 어떻게해?"
"어어... 그냥 같이 할까요?"
"그럴까아? 그게 더 공평하고 괜찮겠다"
경호가 들으면 발작하면서 도리질할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

"으음...여긴 어디..."
'아 나 혜라한테 납치 당했었지...'
"흐읏? 안돼애 일어나자마자는
 도저히 아니햐아앗?!"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일어나자마자 나는
위기에 쳐해졌다.
-쥬르릇 츄르릇 쮸읍
-핥짝 핥짝 츄으읏
나는 하반신을 내달리는 쾌감에
한 번 놀라고 쾌감을 주는 사람이 둘이라는 것에
한 번 더 놀란다

"아으읏! 혜,혜라야 서,선배! 이게
 도대체 무슨..."
"어쩌다 보니 우리 둘이서 선배를 가지기로
 했어요 선배 그러니까 선배는 아무걱정 말고
 즐겨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맞아 경호야 너는 쾌감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거야♥"
그렇게 말한 후 혜라는 나의 기둥을 삼키기 시작했고
미래선배는 나의 항문에 혀를 넣는다.

"흐아아앗?! 뒤헤에?! 느끼미이잇?! 이상해애앳!"
물컹한 물체가 항문을 파고드는 느낌에
내가 거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냄에도 불구하고
선배의 혀는 집요하게 딱딱한곳을 파고든다.
"그하아앗?! 서헌배애?! 졔혜뱔 그먀아안!"
앞과 뒤에서 동시에 느껴지는 쾌감에
뇌가 익는것 같다. 혀가 풀리고
목은 점점 쉬어간다.
"히으엣?! 햐으윽?! 졔뱔 그먄햬쥬세혀어어엇?!
 그흐으윽?! 흐아아앙! 흐오오옷?! 으고옥?!"
"후후 선배 이제는 여자아이 같은 신음을
 내시내요 귀여워라♥ 하지만 그만 둘 생각은
 없어요♥"

혜라가 그말을 한 직후에 일어서길래
나는 그녀가 무엇을 하려는지 직감했다.
'안돼! 지굼 이 쾌감에 그 교배프레스라는
 것 까지 하면 미쳐버릴꺼야!'
나는 최대한 발버둥쳤지만 결국 완력으로
헬하운드인 그녀를 이길 수 는 없었다
-팡! 팡! 팡! 팡! 팡!
-쥬르릇 츄르릇 츄읏
혜라가 허리를 내려찍으면서 나는 소리와
선배가 내 항문에 집어넣은 혀에서 나는
소리가 음란한 합창곡을 이룬다.
하지만 나는 미쳐버릴 것 같은 쾌감에
빠져 그 합창곡을 듣지 못한다.

"흐, 이, 이, 잇?! 혜, 발, 그?!, 흐윽?"
내 애원은 그녀들에게 들리지 않나보다
"히 댜흐믄 냬 햐례니꺈 녀무 거힐계 하히는 하?"
"흐읏 흐읏 어림도 없어요 선배, 다 쥐어짤거야!"
-팡!팡!팡!팡!팡!팡!팡!
허리놀림이 점점 빨라진다.
"아?!, 하, 아, 아, 아?! 흐, 아, 아, 아, 하앗?!"
-꿀럭꿀럭 뷰르릇 뷰르르릅
마침내 사정을 한 그의 기둥은 축 늘어졌다.
"츄르릅 이제 내 차례인데 죽으면 안되지?
 혜라야 부탁해"
"알겠어요 선배"
이런 대화가 오고 간 후 미래선배의 혀가 빠져나간
항문에 또 다시 들어오는 혜라의 손가락
이번에는 귀 속으로 들어오는 미래선배의 혀
그리고 그녀의 비처속으로 들어가는 나의 기둥

혀가 들어온 귀에서는 마치 뇌가 휘저어지는 듯한
느낌에 정신을 차릴 수 가 없었고
내 전립선을 누르는 혜라의 손가락은 자비가 없이
나를 미칠듯한 쾌감으로 몰고간다.
거기에 더해진 미래선배의 비처 속은 마치
사정을 재촉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똑같이
나를 미쳐버릴 듯한 쾌감속으로 데리고 간다.

"흐...으...오옥...혜...으...윽"
몇시간이나 지났을까 나는 그제서야
그 쾌감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사람들 아직도 눈빛이 이상해...'
나를 끝까지 빨아먹으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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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후 의 이야기

"나 왔어~"
"다녀왔어요 오빠!"

직장에서 퇴근한 두 사람이 나란히 들어온다.
"고생했어!"
나는 그런 두 사람을 반겨준다.
"엄마! 안녕히 다녀오셔써요~"
"고생하셔써요 엄마!"
"어이구 우리 혜아! 오늘도 선생님 말 잘들었지?"
"네 말 잘드렀써요오"
"미르야! 예쁜 우리 아들~"
그리고 두 아이가 혜라와 미래누나의 품에 달려가 안긴다.
아이를 안아주고 난 뒤 평소라면 밥 먹을 준비를
했어야 할 두 사람이 눈을 빛내며 나에게 다가온다.

"경호야아~"
"오빠아~"
"다녀오셨어요 키스 해주는 날이야!(날이에요!)"
그렇게 말하고는 점점 나에게 가까워 진다.
"자, 잠깐만 두 사람 다 진정하고 애들이 보고있ㅇ..."
내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내 입술에 달라붙는 두 사람
-츄으읍 츄르릅 쮸릅
-츄오옵 쥬르릇 츄릇
"후아아...나는 이 날 하는 퇴근이 가장 기다려 진다니까?"
"맞아요 오빠 나도 이 날이 제일 좋은거 있지?"
"후으으... 두 사람다 애들 보는 앞에서는 조금 참아줄 수
 없겠어...? 나도 부끄럽기도 하고..."

내 말에 그녀들은 단호하게 말한다.
"전혀 부끄럽지 않아!(않아요!)"
"그리고 애들도 이런 걸 미리 배워야
 갑작스러운 상황에 잘 대처 할 수 있는거에요!"
"전혀 설득력이 없잖아...이제 9살인 딸이랑 8살인
 아들이 이런 상황이 어디있다고..."
"그렇다면 그런 줄 알아 경♥♥♥"

그 말에 나는 소름이 쫙 돋았다. 분명히 미래누나가
저런 눈빛을 한 날마다 그 다음날 목이 쉴 정도로
밤에 신음을 내질렀기 때문에...
"아, 알았어 누나 그런 걸로 하,하자"
"후후후, 이미 늦었는걸?"
"아, 안돼 오늘은 진짜로 안돼 어제도..."
"쉿 일단 밥부터 먹고 천천히 대화를 나누자♥ 쉬르릅"
그 옆에서 혜라도 눈을 빛낸다.
"저도 같이 대.화. 할거니까요 오빠?"

이대로 가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일단 밥부터
먹이고 보자는 생각으로 황급히 그녀들과
아이들을 식탁에 앉힌다.
잠시지만 평화로웠던 저녁식사가 끝나고
"오,오늘은 조금 피곤하네 머,먼저 씻고 자도 될까?"
아이들을 재운 나는 최대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머리를 굴리면서 말했다.
"어림도 없어 당신♥"
"그렇게 놔줄 것 같아요 오빠?"
순식간에 위기에 몰린 나는 최대한 그녀들을 말려본다.
"자,잠깐만 누나? 혜라야? 나 어제도 너무 많이해서
 피곤하고 몸이 축축쳐지는데 아,아냐 일단 이거 놓고
 말을..."

그녀들이 한쪽씩 내 팔을 잡으면서 말한다.
"후후후...너도 그렇게 말은 하지만 우리가 모를줄 알았어?"
"맞아요 오빠 모를 줄 알았어요?"
"뭐, 뭐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아,아하하..."
"슬슬 인큐버스 거의 다 됐잖아?
 그래서 정력도 많이 강해졌을텐데?"
"인큐버스화 하면 몸도 달라지고 정력도
 세진다고 하더라고요 오빠?"
'그걸 어떻게 안거지 도대체? 나로서는 최대한 티를
 안내려고 노력했는데 뭐지?'
"어떻게 알았는지는 안알려줄거야
 그리고 우리를 속이려고 한 벌이야
 오늘 밤은 당신이 어떻게 해도 안놔줄거야
 여자애처럼 울고, 애원을 해도 당신 놔주지 않아♥"
"그래요 오빠 오늘밤은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아,안돼애..."

나에게는 오늘 그저 여자아이처럼 울면서
애원하는 운명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일단 옷부터 벗죠 오빠♥"
"우리 경호 알몸 보인게 한두번도 아닌데
 오늘은 왜 이렇게 몸이 굳어있을까?"
그야 당연히 위기를 직감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고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몸을 굳히려하는
나의 노력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쉽게 나의
옷을 벗겨버리는 그녀들

"누,누나 혜라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그러니까 제브읍...."
듣기 싫다는 듯이 나의 입을 덮쳐버리는 미래누나의 입술
그리고 내 손을 핥고있는 혜라
-츄르릅 츄릇 쮸르릇
"응하앗...오늘은 하기전에 잔뜩 키스 할거야
 이게 무슨 뜻인지는 알지?"
"누,누나? 그건 진짜 아니야 다른건 몰라도 그으읍..."
-츄르르르릅 쮸읏 쮸르르르릇

탐욕스럽게 나의 입을 탐해오는 그녀의 긴 혀
잠시 뒤, 겨우 키스지옥에서 벗어난 나에게 다가오는
가혹한 운명을 나는 거부 할 수 없었다.
"후후후...이제는 그냥 체념한 거구나?"
"멍한 얼굴 귀여워요 오빠..."
말로는 듣지 않으니 그냥 반응을 안해서 그녀들의
열기가 식기를 바라던 때
뒤쪽으로 들어오는 뜨겁고 축축하고 말랑말랑한 혀에
반응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다.
"그히익?! 으그하아앗?! 안돼애햇?! 그마아한?!"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앞쪽을 물어오는 입에 나는
여자애같은 신음을 낼 수 밖에 없었다.
-츄웁 츄우릅 츄루룹 쮸루룹 쥬루릅
"으호오옥?! 그먀아아안! 흐아아앙아앗?!
 안댸애?! 졔발 그먄 햬애애앳?!
 히으에에엑?! 하으으윽! 흐으으응웃?!"
"후후 벌써 혀가 풀린거에요 오빠?
 아직 끝나기는 일러요♥"
어떻게 할 새도 없이 흘러나오는 침과 눈물이
가슴에 떨어질 뿐이었다.
"후후...오랜만에 교배프레스나 할까요 오빠?
 본격적으로 밑에 깔린지도 오랜만인데♥"

그 말에 정신을 거의 놓고있던 나는 신음을
내뱉는 와중에도 지금 그것까지 하면
분명 미쳐버릴거라고 말하려 했다.
"지히?!그으읏! 흐혔꺄히이익?! 햐혀언 미히잇?!
 혀벼리이익?! 허햐아아앗?!"
하지만 입에서 나오는 것은 알아듣기 힘든 신음뿐
나는 그것에 저항할 수 없었다.
그녀가 천천히 내 다리를 들어올려 내 머리옆으로
두는 와중에도 나는 온몸에 힘이 빠져 저항할 수 없었다.
"아한...댸앳...애들히...들을거야앗..."
그녀가 자신의 보지에 내 자지를 넣기전에 필사적으로
나는 말한다.
"아이들은 이미 들었을걸요? 아빠가 내는
 야.한.소.리"
그리고 곧장 자지를 집어넣는다.
"하아아... 이 느낌... 오랜만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허리를 움직인다.
-팡! 팡! 팡! 팡!팡!팡!팡!
움직임이 점점 빨라진다.

"흐?!, 이?, 이?!, 익?!, 하?!, 으!, 아?, 아?!, 앙!"
"하아아... 오빠 오늘 둘째 만들꺼니까요♥"
그 지독한 쾌감에 내 자지는 필사적으로 버티다가
결국 항복선언을 한다.
-울컥 울컥 뷰르릅 뷰르르릅
그 뒤로도 몇 번이나 혜라의 안에 싸고나서야
혜라가 나를 풀어주었다. 혜라가 나를 풀어준거지
미래누나는 나를 아직 풀어주지 않았다.
"후후훗...그럼 나도 오늘 둘째를 만들어 볼까...?"
"앙댸앳...쟤바알...오느르은..."
"아아 불쌍해라 하지만 내가 들어주지
 않을걸 알잖아?"
"그렇대요 오빠 힘내셔야 하니까 이번에는
 제가 해드릴게요!"
-푸욱!
"흐기이익?!"
-질꺼억 찔꺼억
"흐이이잇?! 흐아으읏?!"
"어쩜...오빠는 이렇게 뒷쪽도 부드러울까아♥
 너무 야한거 아니에요?"
"후훗...야한게 맞아 그러니까 이런짓을
 당하고 있겠지?"

그리고 내 자지는 뻐끔거리는 뱀보지를 향해 들어간다.
-뉴르릅 찌르릇 쥬르릇
내 자지가 들어가자 당연하다는 듯이 주름들이
꾸물거리며 자지를 맞이한다. 혜라의 보지와는 다른
그 부드러우면서도 난폭한 쾌감에 머릿속이
절여져간다.
"흐으응읏...흐으윽..."
입으로 내뱉을 수 있는 언어라고는 신음밖에 없는 나였다.
"오랜만에 3일동안 진득하게 해볼까아?"
뱀의 교미는 3일동안 진행된다고 하던데 그 과정에서
수컷뱀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남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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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살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두 분 이십니다.
두 분이 일을 다녀오시고 아버지가 두 분을 맞이하실때
어쩔때는 보는 것 만으로 얼굴이 빨게지는 뽀뽀를 하십니다.
그리고 항상 그 날은 부모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마치 여자아이가 우는 것 같은 소리가...
우리집에 여자아이는 저의 누나인 혜아누나 밖에 없는데
어떻게 된 일 일까요?
그런데 오늘은 그 소리가 조금 많이 큽니다.
울면서 용서해달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헌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저의 꼬추가 딱딱해졌습니다.
딱딱해진 꼬추를 만지자 이상한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꼬추를 만지고
있다가 이상한 물이 나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자 저는 이상한 병에 걸린 것 같아 무서워져서
꼬추를 만지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학교에 가서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보건선생님에게 여쭈어 볼 생각입니다.
그 보건선생님은 저의 어머니와 같은 뱀의 꼬리를
가지고 계십니다. 대신 꼬리가 하얀색이세요
더 생각해보니 머리카락도 하얀색이셨던 것 같습니다.
그 선생님은 제가 어딘가 다쳐서 보건실에 갈때마다
항상 친절하게 웃으면서 저를 맞아 주십니다.
가끔은 아직 아니야 라는 이해하지 못 할 말을
중얼거리시지만 선생님만의 사정이 있으시겠죠?
그런 선생님에게 꼬추가 이상한 것을 물어볼겁니다.
분명히 잘 대답해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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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갑자기 사라져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