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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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이라던지 불알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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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관에서 요정들과 청소 중인 아타나는 갑자기 엉덩이에 이물감을 느낀다
그리고 허벅지를 타고 내려오는 다량의 백탁액...아가씨의 명령으로 인해 당신의 치마는 18인치 남짓한 길이이기에 그 관경은 요정들에게 고스란히 보여졌고 당신은 수치심에 얼굴을 감싸고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아하하 아나타는 유령에게 따먹혔데요~"


요정 메이드들은 아나타를 놀려댔다 진정되고 나서 회초리로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때려줄 것이다
요정 메이드들이 아나타가 유령에게 따먹혔다고 했지만 범인은 유령이 아니다
아나타는 범인을 알고 있다 사실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건 그녀가 유일할 것이다
범인은 바로 이 홍마관의 메이드장 이자요이 사쿠야
그녀는 시간을 정지해서 아나타를 날마다 따먹었고 이젠 항문까지 따먹고 있다
심증은 있으나 증거가 없기에 아나타는 당하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전까지는 말이다. 아나타는 접촉을 하면 능력을 풀어버리는 부적과 단일 대상이지만 상대의 능력을 봉인할 수 있는 한 장당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없는 부적을 손에 얻은 것이다. 이것들을 얻기 위해 아나타는 레이무의 100회 질내사정을 받아내야 했다
두 번째 부적은 강력하지만 효과를 푸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것은 레이무의 쿠퍼액을 먹는 것이지만 아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아나타는 이 부적들을 내일 홍마관에서 열릴 연회 때 사용할 계획이다
이 연회는 아가씨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회이다 이 연회를 망친 자는 누구든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일주일 전부터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말이다
저번 연회에서 모두가 아나타에게 관심을 보였을 때 사쿠야가 시간을 정지하고 따먹은 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사쿠야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야 계획이 성공하니깐 말이다


"요즘 유령씨는 아나타의 엉덩이가 좋은 가 봐요~"


요정 메이드 하나가 아나타의 짧은 치마를 들어 올렸다
당신은 곧바로 일어나서 아까 놀렸던 요정 메이드들을 붙잡고 복도의 구석으로 끌고 갔다


(~~~~~~~~~)


"어머 아나타 또 벌주고 있는 거야?
"으아앙 아가씨~!"


아나타는 자신을 놀렸던 요정 메이드들을 일렬로 세워두고 회초리로 엉덩이를 때리고 있을 때 레밀리아가 찾아왔다
레밀리아가 오자 요정 메이드들은 이때다 싶어 도망가려 했으나 아나타가 회초리로 벽을 팡 소리가 나게 치자 바로 입을 다물고 벌받는 자세를 취했다


"흠흠...내일이면 이 내가 준비한 성대한 연회가~만에 하나 그걸 망치는 녀석을 지옥을 맛보게 해줄 거야 그러니 아나타! 혹시라도 홍마관의 위상을 떨어뜨리면.... 말 안 해도 알지?"


아나타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홍마관이 여기서 더 떨어질 위상 같은 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말이다
레밀리아가 간식을 먹으러 떠난 다음 아나타는 요정 메이드들을 마저 혼내고 내일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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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마관에서의 연회가 시작되었다

아나타는 찾아오는 손님들을 접대하였다 그중에는 아나타를 따먹은 이도 따먹으려 했던 이들도 있었다


"나 레밀리아 스칼렛이 베푸는 연회! 모두 마음껏 먹고 마시고 취하고 즐기도록!"


주최자인 레밀리아의 짧은 연설이 끝나고 본격적인 연회가 시작하고 홍마관의 새로운 계획을 공표하는 자리도 시작되었다 그 계획의 설명은 아나타가 하기로 하였다

아나타는 앞으로 나와서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설명이 계속되던 중 떠들썩하던 분위기가 한 순간에 침묵이 되었다


"지금...무슨 짓을 하는 거야..."


처음 입을 연건 레밀리아였다

가망도 없어 보이는 홍마관의 계획과는 달리 당신의 계획이 성공한 것이다

아나타에게 자지를 박은 채 그래도 얼음이 된 사쿠야


"아...아가씨 이건!"

"닥쳐! 무슨 변명을 하려는 거야!"


아나타는 주저앉아서 울음을 터뜨렸다 사실 우는척하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막상 사람들 앞에서 당하고 보니 심적으로 너무나도 괴로웠다

사쿠야의 낯짝을 보기 위해 뒤를 돌아본 아나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요정들의 것이라 말해도 믿을 크기의 작은 사쿠야의 자지 때문이었다

아나타의 오랜 의문도 풀렸다 그 의문이란 사쿠야에게 따먹힐 동안 한 번도 가버린 적이 없는 것이 였다

시간니 풀리면 자극이 한번에 오는데도 가버리지 못한 이유는 사쿠야의 자지가 사쿠야 본인의 가슴만큼 작기 때문이였다

이딴 형편없는 녀석에게 자신이 당해왔단 사실을 깨달은 아나타의 눈에는 눈물이 아닌 분노가 가득 차버렸다


"도대체 어떻게..."


사쿠야는 심각하게 당황하며 자신의 형편없는 크기의 자지를 황급히 가렸지만

연화의 분위기는 완전히 파탄이 나버렸고 레밀리아의 분노와 아나타의 분노가 사쿠야를 덮쳤다


"사쿠야! 너는 좌천이야! 이제부터는 아나타가 메이드장이고 사쿠야는 요정 메이드 이하야!"

"그...그럴수가...!"


아나타는 분노를 억누르고 레밀리아에게 자신이 사쿠야를 처벌하고 싶다고 그리고 자신이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말하였고 레밀리아는 그것을 수락하였다

계획이 성공하자 아나타는 미소가 터질뻔했지만 겨우겨우 억눌렀다

이미 연회는 진행해야 하긴 했기에 레밀리아는 사쿠야를 지하 감옥으로 보내고 아나타는 연회장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