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ⅰ. 납치&감금




"드디어 잡아왔다. 앞으론 여기가 나랑 평생 같이 살 네 집이란다."




"아아..사랑스러워..그누구도 우릴 방해하지못해. 앞으론 우리까라 알콩달콩 잘 살자? 너도 기쁘지?"




"무슨 부탁이든 들어주겠지만. 절대 나가려 하면안돼? 알았지?"




ⅱ. 폭언&폭행




"내가 말하면 절대 토달지 말라고 했잖아! 그리고 분명히 -주인님-이외의 호칭으로 부르라고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 너란놈은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못알아먹니!"




"어쭈. 그따위로 흘겨보면 어쩔건데? 얼굴 똑바로 안쳐다봐? 이 건방진 개새끼가. 일단 좀 쳐맞자."




"꼭 쳐맞아야 말을 쳐들어요. 하...참나...하하하..눈깔에 힘 안풀어? 어떤 개새끼가 주인님한테 눈을 부라려? 오늘 진짜 야마돌게만드네. 오냐, 오늘이 니 제삿날이다 씨발놈아."




ⅲ. 강간




"역시 넌 맞아야 말을 듣는 타입이구나. 음....그냥봐도 잘났지만. 입술에 피한방울정도 뭍혀주면...음..더 섹시하네."




"왜? 힘들어서 하기싫어? 괜찮아. 여기 몸을 솔직하게 만들어주는 만병통치약이 있다구. 자 아가리 벌려...뭐하냐?...아까 맞은걸로는 부족한...옳지. 착하다."




"하아아읏....역시 언제먹어도 맛있어. 너는 나만의 만병통치약이야. 앞으로도. 계속 쭉. 매일매일 하는거야? 알았지?"




ⅳ. 상해




"있잖아.있잖아. 아무리 너랑 나랑 사랑하는 사이라지만, 그 맹세가 없다는게 말이되니? 그 흔한 반지대신 우리들만의 특별한걸 하자구!"




"그래서, 내가 선물을 준비했어. 짜잔~ 어..왜그렇게 무서운 표정을 지어? 아...칼이긴 하지만, 걱정하지마! 최대한 조심스럽게 안아프게 해줄테니까."




"우리 사랑의 증거를 서로의 가슴에 새기는거야. 아니 얘가 왜그래? 가만히 있어! 진짜! 그러면 새기는대신 지져버린다?"




"옳지. 얌전히 있어. 너도 지져지는것보단 잠깐 참는게 더 낫지 않겠니? 에구...왜 울고그래...억울해 하지마. 나도 할테니까."




ⅴ. 고문




"정말 실망이야. 내가 두고두고 얘기했지. 나가려는 시도조차 하지말라고. 그럼 진짜 큰일날거라고. 쥐새끼마냥 내가 자릴비운사이 도망치려해? "




"사람이 진짜 분노하면 오히려 냉정해진다는게 맞는것같아. 오히려 지금당장 너를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에 장면들이 그려져."




"일단. 손톱이랑 어금니부터 뽑고, 무릎부터 박살내고 시작하자. 이정도면 공평하지?"




ⅵ. 결말




"우리딸~ 어린이집 잘 다녀왔어?"




-엄마~ 아빠 어딨어? 아빠랑 놀래!-




"우응....오늘은 안되겠는데."




-왜? 엄마만 아빠랑 놀지말고 나도 아빠랑 놀래! 엄마 치사해!-




"아빠는 지금 엄마한테 잘못한게 있어서 벌을 받고있어요~ 우리딸! 엄마한테 치사하다니!"




-아빠 또 잘못했어? 그럼 인정! 히히.-




"근데 딸. 남동생은 어딨니? 왜 같이 안왔어?"




-엥....그러게...분명 허락없이 떨어지지 말라고했는데.....흥. 미워. 그리고 걔 오늘도 나말고 다른 여자애들하고 놀았어. 더 미워.-




"그랬구나. 우리딸 속상했겠네. 이건 남동생이 분명히 잘못한거네. 우리딸~ 잘못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죠~?"




-벌!-




"옳지! 벌을 줘야지. 그럼 오늘은 온가족이 함께 놀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