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상냥스럽지만 장난스런 목소리가 들린다. 여동생이 고개를 빼꼼 내밀며 언니의 방을 들어온다.

"도...동생아!"

여동생은 흐뭇 웃으며 언니의 방에서 만화책을 가져간다.

"이거 볼게~ 재밋어보여~"

"자...잠깐 나중에 보려고 아껴둔..."

"어허~ 언니~? 지금 내 말에 토 다는거야?"

"아...아냐아..."

여동생과 누나는 이복자매다. 이 둘은 혈통도, 성격도 정 반대다.

키도작고 마른 여동생, 키도 크지만 육덕진 언니. 이 둘은 평화로운 날을 보내지만 이 둘의 관계가 진전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3일전...

목이마른 서큐버스는 밤에 일어나 물을 마시러 거실로 간다.

그 날 따라 유난히 목이 말라 깻다. 마치 운명처럼 말이다. 물을 마셧지만 전혀 갈증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 때 희미한 향기가 서큐버스의 코에 스친다. 이 냄새는 필시... 라고 생각 하고 냄새가 나는 곳으로 향한다. 한발 두발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향기는 진해지고 소리도 들리기 시작한다. 바로 언니의 방이다.

"하아...하아아..."

문 너머에 희미한 신음 소리가 들린다. 서큐버스는 방문 너머러 언니의 신음소리가 희뿌연 안개처럼 내뱉어 지는걸 보는것 같다.

조심스래 방문을 열자...

달밤에 비친 달빛을 받으며 언니가 손가락을 넣으며 신음을 흘리고 있다.

"어...언니...?"

자신도 모르게 소리가 나온 여동생.

작은 목소리였지만 언니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서둘러 이불을 가린다. 

얇은 이불이라 언니의 실루엣이 비쳐진다. 오히려 더 야하다.

"아...아앗!"

언니의 외침이 들린다.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지만 이미 동생은 볼 거 다 봐버렸다. 언니의 풍만한 가슴과 약간 나온 뱃살과 살집, 그리고 달빛 비치는 이불 사이로 드러난 하반신... 여동생은 서둘러 문을 닫고 자기 방으로 뛰어간다.

그리고 바로 언니가 들어온다.

"저... 서큐야,..."

"...왜?"

언니는 부끄러워 하며 말을 아낀다.

"니...니가 본건,... 비밀로... 해주지 않을래?"

"음... 으흐흐음...흐으으응...♡"

사실 여동생은 언니의 전라를 보곤 개꼴려서 바로 방으로 뛰어가 자위삼매경에 빠질라 했는데 언니가 들어왔다. 이미 서큐버스의 아랫도리에는 손가락이 비역질을 해대고 있다. 언니의 당황하는 얼굴을 보며 자위라니... 이런 최고의 반찬이 어딨겠는가?

하지만 언니는 지금 동생이 뭘 하는지 아무도 모르고 있다.

"흐으으음...으흐으으음...♡"

지금 서큐버스는 꼬리로 자기 클리를 조이며 가볍게 가버리고 있는 중이다. 언니의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보며 하는 자위는 처음 경험하는 신선함이다.

"뭐...뭐든지...말만해. 내가 들어 줄 ...게..."

언니는 간신히 입을 땟지만 동생은 계속 흐으음 거리며 말을 끊을 뿐 이다. 아니 자위중이다.

"하아...생각좀...으흐흐흐흐...해볼...까?"

"저...동생아 제발...부탁이야 으응?"

"알았어 그럼 얼굴 가까이 대봐."

언니의 얼굴이 점점 다가온다. 언니의 숨결이 동생의 피부에 닿자 동생은 가볍게 가버린다. 언니의 콧김으로 느끼는 개변태여동생 서큐버스라니... 

"하아...알았어... 언니 부탁이니깐... 흐으읏"

언니는 동생이 뭘 하는지도 꿈에도 모른 채 동생에게 고맙다고 말 한다. 언니는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동생이 할 행동은 전혀 다행이 아닌데...



그 사건 이후로 1주일이 지난 저녁...

"저...동생아 이건..."

"언니? 뭐든지 하기로 했지?"

전신 거울에 비친 여동생과 언니, 여동생은 서큐버스답게 레오타드로 된 옷을 입고있고 언니 또한 레오타드와 검은 스타킹을 입고 있다.



"동생이 마계상점에서 사온 옷이야."

그렇다. 여동생은 언니에게 자신과 비슷한 옷을 입히려 한다.

언니의 살집에 금방이라도 부풀어 오를 듯 한 옆구리, 가슴의 유륜이 삐져나오고 엉덩이살도 다 가리지 못하는 면적이 작은 레오타드는 찢어달라고 말 하지만 여동생의 마력으로 절대 찢어지지 않는다.

"히히. 언니 빵빵해~"

여동생은 언니의 옆구리살을 만지며 장난기 넘친 얼굴로 엉덩이도 두들긴다.

"하...하지마!"

언니는 서둘러 동생을 때어내려 했지만 그럴 수록 여동생의 손길은 점점 더 엄한곳으로 간다.

"야...하앗!"

언니의 유륜을 건드리며 손을 넣는 여동생...

그리고 언니는 신음을 참지만 여동생의 손은 점점 아래로 향하는데...






쓰는중에

몬붕이들 백합 호불호 갈린다는 글을 보곤 현타와서 일단 여까지 써봄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