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헤븐 번즈 레드는 마에다준 감수성으로 의역하면 

붉게 타오르는 천국이나, 천국은 붉게 타오른다 그쯤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음.


그러면 왜 천국이고 타오르냐.


주인공들의 태생이랑 연관되어 있다 생각 할 수 있다.

휴먼나비는 죽은 사람을 다시금 부활시킨 존재임, 즉 주인공들에게 세라프 부대는 사후 도달한 천국이자 일종의 사후세계임.


하지만 끝내 죽어서 도달한 천국(사후세계)은 불타오르는 전장이었던 것.

그래서 부대 이름이 천사의 이름을 딴 세라프 부대이고, 제목이 헤븐 번즈 레드이다.


여기서 더 간다면 스토리 예측의 범주인데 

주인공 루카가 끝내 도달 해야 할 목적지로의 천국으로 중의적으로 활용 했을 수 있음. 


이렇게 보면 라이터가 같아서인지 세라프 부대의 이름은 이전에 엔젤비트에서 사용한 SSS 죽은 세계 전선과 비슷한 네이밍 센스임.

천사의 심장 고동인 엔젤비트 처럼 천국에서의 혈투인 헤븐 번즈 레드는 비슷한 감성의 줄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