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눈물 찔끔 났네.

메구밍 제대하고 떠나는 장면은 사실
내가 유튜브 보다가 이미 스포당해서
솔직히 좀 맥빠진 상태로 보긴 했어
그래서 그런지 그냥 그랬는데...

내 감정선이 좀 이상한건지

마지막에 플랫핸드랑 싸우는데
존나 암울하게 편곡된 브금과 함께 싸우다가
메구밍 코피터지고 위기상황에
다른 부대들이 31A 도와주면서
갑자기 브금에 Burn My Soul 흐르고
존나 신나게 전투 재개하는 그 흐름에서
눈물이 찔끔 났다...

나름 멋진 연출인거같다.
아오이짱 죽일때는 칼들고 쫓아가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