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세라프 부대는 재교육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나비의 비밀을 알아내도 가만히 냅두거나, 메구밍처럼 전역 할 수 있는 경우는 원래라면 없음.


데즈카가 이번 세대의 세라프 부대와 루카에게 특히 관대한 이유는 

3장과 4장에서의 데즈카 언급과 5장의 예고편의 루카 비밀, 관찰일지에서 엿 볼 수 있다.


데즈카는 오래전부터 나비의 자유의지나 기억과 인격에 대해서 연구 관찰해서 일지까지 작성해 온 인물인데 

이는 본인의 상냥한 성격 탓도 있지만 나비인 본인과 세라프 부대의 모종의 활로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행하던 행동임.

그 와중에 나비이지만 '스스로 선택'해서 세라프 부대원이 된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가 등장하고 그게 바로 루카임.


데즈카 입장에서 루카의 등장은 굉장히 이레귤러이자 활로이고 

그런 루카의 31A를 통해서 모종의 계획을 품고 있고 기대를 가지게 됨. 

데즈카 스스로 개인적을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도 했었고 진지하게 인류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친 적도 있었음.


아마 5장이 나오면 더 윤곽이 보일텐데 루카를 통해서 '나비를 다시 부활 시키는 방법' 같은 걸 생각하고 있을지 모름. 

어찌됐건 데즈카 개인이 루카에게 품고 있는 기대감은 보이는 것 이상이고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편의를 봐주고 있는거지.


그리고 데즈카가 말로는 안된다고 해도 내심 챙겨주는 부분도 많고 사령관의 입장에서 반대해도 개인의 입장에서 동의하는 경우가 많음.

사실상 눈치껏 허용해주는 경우도 많지, 샤로 이벤트에서 경작지 언급도 쿠라가 항상 부탁하던 일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