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솔직히 뻔한 전개에 뻔한 결말이었지만
이 장면 보자마자 눈물 찔끔 흘렸다...
시발...나같은 올드 씹덕들한테 이런 가족 관련된건 어쩔수 없는 감성 충만 버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