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어제 시작한 뉴비입니다.
할꺼 없어서 시작했는데 Key사에서 만든 게임이었네요
엔젤비트,클라나드 같은 애니 재미있게 봐서 조금 기대를 품은채 시작했습니다.

첫인상은... 이곳은 맛간 얘들 수용소인가? 할정도로 선택지랑 대사들이 어지러워서 당황했어요 ㅋㅋ
중간중간 세계관 보면 심각한거 같은데 얘들이 너무 밝아서 좀 붕 떠있는 느낌도 받았는데 1장 마지막 화 보니까 갑자기 어두운 속사정 풀기도 하고 말하는게 역시 Key사가 만든게 맞긴 하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너무 어두우면 안되니까 이것저것 섞은 느낌?

스토리 분위기가 가끔 급변하는거 같긴 한데 버틸만하고 노래도 잘 뽑혀서 꾸준히 할꺼 같네요(남자가 왜 안보이는지 노래도 하던데 있던데 왜 노래를 하는지 등 디테일도 신경쓴거 같구)

제일 놀랐던건 폰 꺼도 파밍이 가능하다는거.. 이게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