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복스 엔진은 그냥 리바이어던보다 더한 개초딩몹이라고 생각해.


공격 능력쪽을 보면 리바이어던이나 복스나 100갑 기준으로 몸통에 한대 맞으면 무조건 즉사하는 투사체를 쏴. 그런데 적어도 단발로 쏘는 리바이어던과 다르게 복스는 그걸 1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난사하는 주제에 명중율도 그 옛날 리바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그리고 리바와는 다르게 얘는 직격 당하면 한방에 죽는 로켓을 미친듯이 뿌려대면서 헬다이버들을 엄폐물 밖으로 끄집어내고, 붙으려고 시도하는 헬다이버를 갈아버릴 미니건까지 가진데다 자기 갈 길 가면서 공격해서 시간 좀 지나면 떠나는 리바와는 다르게 헬다이버를 작정하고 타겟팅하고 추격하지.


이번엔 물량을 보자면 리바이어던은 한번에 많아도 5마리정도가 대부분이였어.그런데 복스는 처치 임무에서 4명이 복스 대응에 올인한 세팅 들고 가서, 진짜 일사분란하게 처리해서 10마리 정도 잡아내도 아직 복스 5마리 이상이 남아서 헬다이버들을 괴롭히고 있어. 아마 헬밤 자폭에 죽은 애들이나 내 시야에 안들어왔서 카운트 못한 애들 포함하면 분명 더 있었을거야. 그리고 탈출지점만 가면 패트롤로 계속 스폰되기까지 해. 탈출지점에서 어지간하면 5~7마리, 운 좋아도 2마리 이상은 마주치던데 정말 이게 제대로 디자인된 스폰률일까?


나도 처음에는 트루퍼 잡는다 사이보그 잡는다 이러면서 기관센 같은 거 들고 다녀봤지만 결국 미친듯이 몰려오는 복스 때문에 사일로 평탄 두개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게 되버렸어.

옛날엔 리바이어던이 참 끔찍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리바이어던은 복스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