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새벽 근무 나왔더니 글리치 관련으로 떠들썩하네. 망호 여러번 타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확실히 너무 개사기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달까?


내가 열심히 기어가면서 은신 플레이 하면서 '희희 니네 제조기 딱대라.' 하고 석궁 조준하려던 순간 원투 글리치 무반동으로 순식간에 펑펑하면 이게 뭐지란 생각을 하긴 해.


나도 글리치를 단 한번도 안 써본 건 아니지만, 보급팩 글리치 때 한번 경험해보고 치트에 가까운 글리치는 게임이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안 쓰는 편이 됐어.


솔직히 원투 글리치는 무한 탄약 치트 쓰는 것과 다를게 없는 방식이긴 하니까. 물론 그거 빨리 안 고치는 애헤가 더 문제긴 한데 아무튼 안 그래도 할배 뿐인 챈 망호에서 글리치까지 쓰면 내가 할게 없어진다 해야하나?


저번엔 블리츠 도는데 야포랑 레이다 올리는 동안 이미 제조기 싹다 철거하고 펠리컨 부르는 것도 봤어. 난 총 한발 제대로 못 쏴봤는데 끝나버려서 아쉬웠던 일도 있었지.


왠만한 게임은 심한 글리치가 터지면 빠르게 고쳐주는데 애헤는 안 그래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해. 또한 복스처럼 글리치 마렵게 하는 미친 몹을 내는 문제기도 하고.


아무튼 과하면 안 좋다는거지. 심한 논쟁은 안 생겼음 좋겠어. PC 게임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하는 단 하나의 애정 겜이자 애증의 겜이라 오래오래 다같이 쭉 즐겼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