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담당 부서(제조업으로 치면 품질부서)없음

-PR부서(대외홍보팀)없음

-QA부서(고객만족팀)없음

-HR부서(인사총무)없음


이중 가장 큰 문제는 뭘까?



-QA부서(고객만족팀)없음

-HR부서(인사총무)없음


이거 두개가 존나크다.


솔직히 그래서 안믿는다.

200명짜리 회사의 급여담당을 전량 외주 세무사무소에 넘기고

인력관리와 채용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불만접수환불과 관련된 문제를 각자의 부서가 알아서 해결하는 중이다.


개발진들이 커피나 마시고 있으면서 놀면 다행이고

하루하루 본연의 업무가 아닌 누구의 일이라고(원래는 QA나 HR부서가 하던 일들)하기 힘든

회색지대의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업무효율이 안날거다.


밸런스 담당부서가 없는거?

개발부서에서 하위로 현재 있겠지

PVP가 아니라 PVE다 보니까 플레이어들이 어떤 '경험'을 하는 지가 중요하지

버그수정이나 상세수치조정은 그 다음의 문제일거다.

예를 들어서 적에게 새로운 대전차장갑의 유닛이 추가되면

개발진들의 최우선 고려사안은 저 적을 잡기 위한 새로운 장비를 추가시킬것인가

반대로 새로운 장비를 추가시키면 어떤 경험을 플레이어에게 줄 것인가

이걸 고려하는게 최우선이겠지. PVP가 아니고 협동게임이니까


어디 하나 개병신이 된 장비들이 즐비한건 협동게임이라 당연한 거기도 하고.

PR부서가 없는거?

그래서 소니/플레이스테이션/스팀/마이크로소프트에 기대고 있잖아.


판매량 자체는 충분히 많이 팔렸고

신규 플레이어의 유입보단 유입된 플레이어의 지속/유지를 담당하는 게 더 필요하다 생각하겠지


고객만족과 인사총무가 없다는건

저걸 사내에서 모두가 조금씩 나눠가지고 있다는거고

그것때문에 개발진들이 본연의 업무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명짜리 회사에 급여담당직원이 없다는건 말이 안된다.

전량 외주로 돌리기엔 비용이 너무 크고

세금납부나 연말정산, 연봉협상, 신규채용등, 할 일도 많다.

이걸 개발 외적인 업무로 내려온 CEO 가 겸사겸사 처리하기엔 말이 안된다.


밸런스팀이 없다는건 그럴 수 있고 문제가 맞는데

QA랑 HR 없는건 거의 구라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