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이라 이런걸 기대는 안 하지만, 보통 어지간하면 모두 같이 도와주고 탈출하는 끈끈한 느낌있는데, 가끔식 걸리는 공방의 경우 답 없는 놈들이... -_-;
중간 난입이라 초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같이 미션 진행하면서, 보아 하니 둘이는 아는 사이 같고, 나랑 다른 한명은 중간에 들어온 사람들, 그러다 보니 둘은 잘 붙어 다니는데, 나랑 다른 사람 한명은 붙어 다니다 교전 상황이 나면, 떨어지기도 하고 다시 합류하고 그러다가 성벽 안쪽 도시에서는 메인미션 다 밀고 생산기지 까지 는 다 폭파 시켰는데, 탈출지 북쪽에 생산 기지 두개가 남아 있었음.
나는 북쪽에서 문 부시고 나와서 탈출지로 가면서 생산기지 두개를 부수고 갈까 싶었는데, 중간에 들어온 한명이 죽는 바람에 붙어 다니는 둘 사이에서 스폰 되고, 그 상황에 나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 부시고 가면 시간이 너무 걸릴까봐 가는길에 하나만 부수고 튀는데, 새로 스폰된 한명이 막 뛰어 올라옴... '오오~~ 깔끔한 플레이를 원하는가 보다.' 하고 나도 호응해서 좀 옆으로 붙어서 따라가는데, 팩토리스트라이더랑 헐크가 나오는 바람에 내가 멈춰서 평탄화랑, 무반동으로 처리 하는 사이 이 사람이 남은 생산기지 뿌수고 다시 도망쳐 내려옴. 적들이 많이 달고 달리길래 내가 옆에서 지원하고 같이 도망치는데? 슈웅하고 떠나는 펠리칸... -_-;; 나랑 같이 달리던 사람이 채팅창에 'WTF' 치는데... 이 동료애 없는 둘이는 조용.... 솔직히 적들이 우리한테 많이 몰려 있는 상황이라, 착륙지는 조용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힘들게 임무 수행을 다 하고 돌아 가는 동료 뒤통수를 쳐야 했을까.. 미리 알았더라면 뒤통수에 총알 박아 주고 싶던 상황이였음. 그 판 끝나자 마자, 나랑 낙오 됐던 한명은 바로 탈퇴... 솔직히 마음이 식었음.
다른 한번은 세명 팀플이고 서로 아는 사이였던듯.(한명은 여자인듯 하던데..) 암튼 넷이서 분위기 좋게 미션 밀고 탈출 하는데, 마지막 상황에 난장판이 되서 증원도 다 쓰고, 딱 펠리컨 1분 30초 남은 상황에 한명이 죽어 버림.. 계산을 보니까 펠리컨 도착하면 증원 쿨이 돌아서 한명 내려 올 수 있는 상황이라. 불러서 다 같이 타고 가면 되겠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펠리컨 도착 하니까 두명이 타 버림... (아니 너희들 친구 아녔어?) 펠리컨 17초 카운트에서 나 혼자서 증원을 딱 불렀는데? 순간 헬기장에 난입하는 래디컬 넷을 딱 보자 마자 본능적으로 나도 펠리컨 타 버림..... 음성으로 증원 불렀는데, 펠리컨 탔다고 웃으면서 말을 하던데.. 나도 할 말이 없어서 쏘리 했더니..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던데. ㅋㅋㅋ 아.. 생존 본능이 우선이구나 싶은 판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