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요약

- 지금으로 치면 전부 다 뉴비 : 최선임 경력이 1개월 & 만렙이 50레벨

- 나사빠진 장비 : 시클, 브레이커 인센디어리가 사기 취급 받을 정도

- 밸패 안된 적들 : 모든 적들의 스펙이 공격력/장갑 등급/체력 할 것 없이 전부 지금보다 더 높기까지 함


1. 빈약한 장비

첫 TCS 임무 당시 우리에게 주어진 채권은 딱 3개였음

그나마도 최첨단은 TCS 임무 시작할 때 즈음 출시되었음


그러니까 당시 기준 고인물이든 뉴비든 전부 리버레이터, 브레이커, 스코처 이런 거나 갈기고 다니던 시절이란 거임

게다가 하다못해 리버레이터마저도 당시와 비교하면 지금은 많이 상향된 버전일 정도로 대부분의 무기들이 아쉬운 수준이 아니라 못 써먹을 폐기물 정도로 성능이 부족한 상황이었음


예를 들어 브레이커 스프레이 앤 프레이는 길가에 놓인 가스통이나 버그 알조차도 도탄되어 못 깨는 미친 물건이었는데 이걸 브레이커의 강화형으로 설계하여 내놓은 거라는 공식 답변이 있었다


그나마도 게임이 출시된 지 1달 정도 밖에 안 지난 시점이다보니 유료 채권 구입한 사람 숫자 자체도 아직 적었던 지라 브인센도 아무나 못 쓰는 귀한 물건이었단 걸 고려하면 다시 말하지만 다들 진짜로 리버레이터나 브레이커 정도나 쏘고 다녔던 시절임


그나마 워커가 직전에 막 출시된 상황이긴 했지만 이 역시도 수많은 상향을 받은 지금과 달리 무지막지하게 긴 쿨타임, 레고 블록급 방어력, 부족한 탄약까지 겹쳐져서 지금의 위용을 생각하면 안됨


2.  최선임 경력이 1달인 헬다이버들

헬다이버즈2 출시가 2월 8일이고 TCS 작동 명령이 내려온 게 3월 12일 즈음임 (헬다이버 공식 X 링크)

즉, 이제 경력이 1달 정도 된 헬다이버가 최선임, 50레벨이 만렙, 나 헬다 좀 했다 싶은 대원들이 20~30레벨인 상황이었음

지금이야 150렙 찍고 할 거 없어서 10레벨 솔로로 도는 베테랑들도 흔하지만 당시엔 모두가 뉴비였음


3. 미쳐날뛰는 적들

해당 글에서 수많은 냉동 참치들이 증언했듯 당시 적들은 지금에 비해 장갑 등급이나 체력이 훨씬 높았는데 심지어 우리 무기는 하나 같이 성능이 개판인 상황이었음


농담 아니라 당시에는 진지하게 일회용 대전차포가 무반동포보다 고평가 받던 시기임


그나마 3월 12일자 패치로 인해 차저 머리를 1방에 깨는 게 가능해지긴 했지만 스퓨어 공격에 다단히트 제한이 없어서 스치기만 해도 즉사한다던지 산성 효과를 받으면 달리기가 불가능하다던지 개판 of 개판을 맛 볼 수 있었음


워낙 예전 일이다보니 옛날 기록들 이것저것 찾아보고 흐려진 기억 되짚어보면서 정리해봄

반박 시 그 쪽이 맞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