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할 때처럼 갈고리로 끌고와서 짤라먹을때의 재미는 확실하기는 함. 

특히 게임 내내 털리다가 막판에 대박 갈고리 터져서 역전승 하면 이래서 누더기를 하는구나를 깨닫게 됨. 

그런데 갈고리가 잘 안 맞을땐 괜히 누더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쓸모 영웅이라는 생각이 듦.

누더기는 탱커 영웅중에서도 제일 극단적인 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