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과 북미 짧게 비교


북미 : 스툽 ㅈㄴ안함, 정명 레이너 함, 타커 적게 보임, 2메이지 나옴, 라그에 확고한 믿음이 있음

캐나다, 미국, 호주, 멕시코, 칠레 등 이 있어서 채널이 4개인데 다 북미 폭리로 모여서 지들끼리도 누구는 핑 존나튐


유럽 : 스툽 ㄹㅇ많이함, 회심 레이너 & 타커 많이함, 2메이지 덜 나옴, 병신라그 잘 안하고 데하카 많이 보임

영국, 이탈리아, 라트비아(ㅅㅂ첨 들음..), 그리스, 이란 등 하여튼 존나 나라 많은데 단일 채널이라 핑 수치를 공유하는거같음. 이게 아마 북미/유럽 차이의 제 1 원인 같긴함.


유럽 실버~골드1 까지 하면서 느낀것은 북미보다 티어픽, 티어특성을 많이씀. 옛 한섭과 비슷하다 느낄정도.



2. 유럽 마스터유저와의 대화


도살자, 메디브로 유럽몽키들 두들겨 패는데 팀으로 몇번 만난 사무로원챔충(닉 번역하면) 유저에게 친추가 오고 듀오를 4판 했다. 그리스 사는 마스터권 유저라 말했고, 그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의심의 여지는 없었다. 대화를 하다보니 폭풍리그에 대한 평소 나의 생각과 너무 흡사해서 신기했고 지역을 가리지않고 통하는게 있다 느꼈다. 크게 다음 3가지로 요약된다.


1) 브실골플+다 까지는 탱커가 딱히 필요없다.


소위 말하는 '탱커무용론'인데, 한섭 상위티어에서도 돌던 말이다. 이 유럽고수는 구체적으로 브실골플 다 라고 말했지만, 요점은 결국 '어중간한 탱커는 차라리 없는게 낫다.' 이다. 이 대화를 하자마자 다음판에 도살자(나ㅎㅎ) 메인탱을 하게됐고 상대의 모가지를 썰어제꼇다.


2) 못하는것과 트롤은 별개다.


그 티어에서 실력이 부족한것과 트롤새끼는 결이 다르다. 후자는 욕해도되지만 전자는 딱히 뭐라하지않는다. (그 차이에 대해선 구체적으로까지 대화하지 못했으나, 요지는 두 개에는 질적인 차이가 있다는것)


3) 트롤새끼는 티어를 가리지않는다.


대화를 하다 그 유저와 나는 동시에 이 말을해서 빵터져 lol을 외쳤다. 못하는것과 트롤이 별개이기에 마~그마권 트롤 역시 존재한다.


그리고 유럽 마스터 유저가 보기에도 북미는 원숭이같다고 했다.


끝.

#2 는 쓸지말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