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보다는 삼족오에서 파생된 삼족계(3개의 발을 가진 닭)가 아닌가 싶음.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진 삼족오들 수탉을 그려놓고 까마귀라고 우기는 수준이고.


당나라측 기록(대당서역구법고승전)에 고구려를 계귀국(닭을 귀하게 여기는 나라)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걸 해동고승전과 삼국유사의 편찬자들이 신라(통일신라)를 가리키는 것으로 착각해 계귀국이 신라(통일신라)를 가리키는 것으로 와전되어 전해졌는데 내가 인용한 대당서역구법고승전의 아리야바르마 열전에 계귀국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신라인 승려라 나오는 아리야바르마는 주석에 신라인이 아니고 고려국(여기선 고구려를 의미) 요동 출신이라 적혀있어서 그가 신라인이 아님을 알 수 있고  당시 고구려가 멸망한지 불과 23년밖에 안 되는 시기이고 아직 만주 지역에 발해가 건국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헌의 저자인 당나라 의정 법사가 아리야바르마를 고구려의 카테고리에 넣을 수 없으니 망국(고구려)의 유민인 아리야바르마를 신라의 구법승이라는 카테고리에 집어넣고 신라인이라 적었지만 주석에 그가 신라인이 아닌 고구려인이라 확실히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