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간섭기 그걸 말장난이란 말로 까는 것은 잘못된 거다.
원간섭기라는 말에는 적어도 왕조가 이어졌고, 외적에 항쟁한 선조들의 역사가 함의되어 있는 사실에 기반한 용어인데
부정적인 면을 부풀려서 있었던 숭고한 항거는 없었는 마냥 숫째 기득권들의 문제만 있고,
간섭기에 원나라에 간섭받은 것들만 내세워서 그냥 몽골에 일부라는 왜곡, 거짓을 선동하는 것은
상세히 모르는 외국인들이 하는 것도 말려야 할 판에 한국인으로서 그건 아니지 않냐
원간섭기의 경우 원나라가 복속시킨 다른 나라들과 달리 고려만 왕실도 유지되고 형식적으로나마 제후국 취급을 받는 등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나라가 완전히 뺏겼다기보다는 속국이 되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이후의 대한제국도 외교권 박탈당해 사실상의 속국이 된 건 1905년이지만 공식적인 멸망 년도는 1910년이잖음... 그리고 삼별초의 난이 민족적 항거라고 가르치는 건 70년대 군사정권 시절에나 그랬지, 요즘은 그냥 '강화를 거부하고 맞서 싸웠다'는 정도로만 가르침. 현직 중학생이라서 알고 있음
1. 고조선의 영역 2. 고구려의 실효 지배 및 약탈 행위 3. 백제 - 마한 4. 신라 - 발해의 신경전 5. 고려의 여진 공격
6. 서희의 외교로 인해 잃은 것 7. 여요의 친화책 8. 대몽항쟁 9. 조선의 여진 선제적 공격 10. 선조의 축성
11. 광해 - 인조의 친명 왜곡 12. 동학농민운동의 폐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