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중하환야 https://arca.live/b/hk3rd/25780881?mode=best&p=1

02. 원터랩소디 https://arca.live/b/hk3rd/25821116?mode=best&p=1

03-1. 붕괴전기 1회차 천명 교국편 https://arca.live/b/hk3rd/25869143?mode=best&p=5 

03-2. 붕괴전기 2회차 황제국 + 트루엔딩편 https://arca.live/b/hk3rd/25900776?mode=best&p=4


4. 기묘한 표류


불륨이 역대급으로 큰 이벤트라 1, 2부로 나눠도 양이 엄청 많다.

대사만 나오는 영상의 시간이 거의 8시간 가까이 된다.

대사의 70퍼 정도 자르고 이야기의 흐름만 잡은거 같음.

브라우니 퀘스트 부터 시작한 뉴비들은 이제 함장이 왜 둘인지 알 수 있는 편이 될거다.



4-1. 무인도 탐험 OP


기묘한 표류 스토리에 들어가기 전에 오프닝쯤으로 생각하면 되는 파트이다.



미호요에서 협찬하는 방송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먼저 종점에 도착하는 팀이 막대한 상금을 가지는 게임쇼라고 한다.


전광초인 유다 팀 - 브로냐, 메이, 테레사

합격보장, 과외팀 - 키아나, 후카, 히메코



게임에 참가한 이유는 테레사가 학원 운영 자금과 여름 바캉스 경비를 벌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꼬셨다.


게임은 시작되고 TV 넘어 수상한 움직임 역시 시작되었다.



게임 진행 내용은 개그가 대부분에 중간중간 테레사가 다른 사람들을 꼬시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뿐이라 스킵.



키아나의 활약으로 최종 승리팀은 합격보장 과외 팀.

그리고 쇼의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며 승자는 갑판에 올라가 보물 상자를 열어 상금을 가져가면 된다고 한다.



상당히 큰 상자를 기대하며 열어보는 승리팀,

그런데 안에는



상자 안에는 상금이 아닌 밧줄에 꽁꽁 묶여 납치당한 듯한 모습의 함장이 있었다.

학원장의 계획도 아니었으며 다들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갑자기 거대한 파도와 함께 배가 뒤집어진다.



뒤집어진 배를 보며 누군가가 말하는 체크메이트 대사

함장을 납치하고 보물 상자에 넣어둔 자일까?



4-2. 기묘한 표류 Side:A


배가 침몰하고 해변으로 떠밀려 온 함장을 누군가 깨운다.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함장은 이상한 광경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지금까지의 이벤트와는 달리 상당히 심각한 분위기로 시작되는 기묘한 표류.




*움짤을 보면 정리글에서도 못 봤던 CG가 있는데 대부분이 개그 파트나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이라 스킵한 장면이다.


현재로썬 저번 이벤트 붕괴전기에서 함장이 어떻게 돌아왔는지 알 수 없었으나 함장의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이세계에서의 경험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사실 당시엔 이벤트 스토리가 계속 연결 될 줄은 몰랐었다)



사쿠라에 의해 깨워지는 함장. 현재 상황 설명을 사쿠라에게 요구하는데, 설명을 대신 하겠다며 또 한 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둘은 만난 적은 없었으나 서로의 정보는 알고있는 상태이다.

서로 의미 없는 탐색전은 그만두고 이제 설명을 하려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우선은 격퇴하는 함장과 박사와 사쿠라

전투가 끝난 후 사쿠라의 안내로 그녀의 마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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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면은 세 시간 전의 네겐트로피 본부



어느 날, 이 섬에 연대 측정 불가에 옛 문명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관제탑이 나타남.


탑의 외벽은 파괴 불가.


내부로 진입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


6명의 연구원이 섬에서 실종(실종보단 소실에 가깝다고 한다).


실종된 사람은 잠시 한눈 판 사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한다.


7번째의 희생자가 발생 후, 남은 연구팀 철수, 그리고 주변 해역을 봉쇄.


실종자를 한 명 발견. 그의 옷차림은 1초 전까지 연구실에 있던 사람과 같았고 지구 반대편에서 발견되었다. 연구팀이 철수한 지 3년이 되던 해에.


섬 주변에 전에 없던 중력장이 발생.



아인슈타인 박사는 테슬라 박사에게 모든 업무를 맡기고 섬으로 조사를 나가려 했으나 이미 테슬라가 선수치고 섬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테슬라에게 연락을 하는 아인슈타인. 테슬라의 상태는 좋지 않은 듯 보였다.

이유는 섬 근처에서 테슬라가 탄 비행기는 통제 불능이 되었고 추락 중이었다.

회수는 자신이 할 테니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라는 아인슈타인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통신 두절.

테슬라를 구조하기 위해 아인슈타인은 이 섬에 왔다. 조사도 할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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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에게 어떻게 자신들을 찾았는지 묻는다.

사쿠라는 근처에 나타난 괴물들을 처리하다 수에 밀려 도망쳤고 우연히 떠밀려온 판자 위의 함장을 발견하고 해역까지 끌고 왔다고 한다.



말을 하던 도중 데자뷰를 느끼는 함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며 함장은 자신이 여기로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함장은 오프닝에서 나온 쇼에 해설 위원으로 초청받아서 갔고, 누군가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아인 박사는 추리를 시작한다. 비행기 사고와 배의 침몰은 3시간 전 같은 시간이었고,

같은 이유일 거라고, 그리고 과연 모든 발키리가 해일에 휩쓸린 게 우연인가 생각하지만 아직은 단서가 너무 부족했다.


그리고 테슬라가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박살 난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

테슬라가 가지고 온 보급품을 챙기고 "날 찾으러 와"라는 테슬라가 남긴 모스 부호와 단서로 길을 나선다.

중간중간 덤벼드는 적들을 물리치면서.



제대로 단서를 쫓는 듯했다.

여기도 테슬라는 없었지만 박사는 테슬라를 찾을 겸 유적을 조사, 함장은 발키리들도 같은 상황일 거라 생각하고 발키리들을 찾기 위해 박사와 동맹을 이어간다.



지진과 함께 갑자기 길이 눈으로 뒤덮인다.

쉽게 발생할 수 없는 눈사태가 가는 길을 막는게 과연 우연이었을까를 생각하는 박사.

함장은 안갯속에서 누군가가 이곳을 보는 것 같다고 한다.

그 시선이 익숙하다며...



일단은 사쿠라의 마을로 가던 중이었으나 가장 빠른 이 길이 눈으로 인해 막혀버렸다.


그리고 상황을 정리하는 박사.


테슬라가 남긴 단서들은 머물던 임시 야영지 아래 지하실로 향하게 했고 지하실로 가기 위한 암호문을 열기 위해 인게임 내에서 재료와 단서를 수집하는 상황.


어떻게든 지하실 문을 열고 테슬라를 찾기 위해 지하실로 들어온 함장들.

거기에도 어마어마한 수의 괴물이 함장들을 공격했다.

지하실에 괴물을 배치한건 테슬라가 아니다.

테슬라는 성격은 고약해도 사람 목숨으로 장난 칠 사람은 아니다.


괴물들을 모두 처리한 뒤, 박사는 한가지 깨닫는데


이런 인적 드문 무인도에서 왜 테슬라는 번거롭게 모스 부호를 사용해 자신을 찾으라고 한 걸까?

테슬라는 절대 의미 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아인 박사.


즉, 테슬라는 경고를 보낸  거다.

이 섬에선 비밀 주파수도 안전하지 않으며 누군가가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는 것.


모스 부호, 임시야영지 등의 단서들은 모두 테슬라가 남긴 것이 맞으나 중간에 누군가 개입하여 함장들을 함정에 빠지게 유도했다. 그리고 그자들은 지금도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감시하고 있던 것은 쌍둥이 였으며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고있는 상황처럼 보인다.

그리고 후퇴하란 지시와 함께 자리를 피한다.



도망치는 수상한 인물을 함장들은 쫓기 시작했다.

점점 강해지는 괴물들의 방해로 추격을 중지하게 되었고 수상한 소리가 난 곳에 있던 것은



입에 재갈이 물린 채 나무에 매달린 메이였다.

메이를 풀어주고 상황을 물으려는 순간 함장에게 칼이 날아왔다.

사쿠라 덕에 함장은 칼을 피할 수 있었으며 칼을 던진 자는 나나에라고 하는 사쿠라의 여동생이었다.



나나에는 언니를 과잉보호하는 캐릭터였고, 괴물과 거의 동시에 나타난 타지인들이 괴물을 데려온 범인으로 의심해서 공격하고 있었다.

타지인을 감싸는 사쿠라에게 상처받고 나나에는 먼저 가버린다.

먼저 마을로 돌아갔을 거라며 사쿠라도 함장들을 마을로 안내한다.



마을로 타지인을 데려온 사쿠라에게 나나에는 화를 내지만 사쿠라와 메이의 설득으로 마을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는다.

그리고 사쿠라는 나나에가 바쁘다며 데려갔고 함장은 중요한 가이드를 잃었다.


마을을 둘러보던 중 복통을 호소하는 함장.

함장은 마을에 오기 전에 샘물을 마셨었고 박사는 괴물들이 난폭한 이유가 샘이 오염된 것이 아닐까 알아보기 위해 함장에게 미리 말을 해주지 않았다.



상당히 수상한 약을 건네주는 박사.

역시 마을의 도움 받자는 메이를 따르기로 한다.

약사를 찾으러 가던 길에 사쿠라를 발견한다.

그런데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사쿠라의 상태를 추측하는 함장들.

아무튼 약을 만들기 위해선 샘물과 약초가 필요하다면 재료를 구해 오라고 한다.

샘물을 가지러 가는데 또다시 사쿠라와 만난다.



마을을 위해 나무를 옮겨 심어 달라고 부탁하는 사쿠라.

나무를 옮겨주면 샘물을 구할 방법을 알려준단다.



계속해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또 사쿠라와 만나는가 싶더니



계속해서 일이 늘어간다.



계속해서 만나는 다른 복장의 사쿠라와 늘어나는 퀘스트.

그리고 모든 퀘스트를 완료 후에 함장은 약을 받을 수 있었다.



함장에게 만들어 준 것은 구토약이었고 약의 반응으로 함장의 속내를 알아볼 셈이었다.



약을 준 사쿠라는 떠나가고 함장들은 퀘스트를 진행하며 마을에 들어온 괴물들을 처리하고 다닌다. 



실력만이 전부인 나나에와의 승부에서 이겨 나나에의 인정을 받는 함장.

어느 날 나타난 금발 타지인에 의해 마을이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나나에는 타지인을 경계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 안의 괴물은 다 처리했지만, 아직도 마을 밖엔 괴물이 많은 상황.



마을이 이렇게 된 원인을 알기 위해 신목에 물어보자고 한다.

그리고 나나에를 마을에 남기고 사쿠라와 신목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

작은 전투가 있었고 사쿠라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사쿠라가 적은 아니지만 수상하다. 자리를 비우면 의상을 갈아입고 나타난다.



옷을 갈아입은 사쿠라. 다시 자리를 비우고 잠시 후 약초를 구하러 간 사쿠라가 돌아온다.



날이 깊어지고 어느 마을에서 밤을 보내기로 하는 함장들.

이곳에는 수상한 기원석이 세워져 있다.



잠자리에 누운 함장은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에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원석이 수상한 함장은 기원석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원석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조사하던 중



처음 보는 옷을 입은 사쿠라와 만난다.

함장은 사쿠라에게 질문한다.


너 사쿠라 맞지? 그러나 야에 사쿠라는 아니지라며,


그녀는 한숨을 쉬었고 지금은 때가 아니란 말과 함께 사라졌고,

함장은 안개에 휩싸이고 수연통에 맞아 기절했다.



아침에 강변에 누워 기절해 있는 함장을 사쿠라가 깨웠다.

함장은 이제 이 사쿠라가 그 사쿠라와 다른 사람인 걸 알지만 아직은 무슨 일인지 모른다.

혹시 나나에가 따라온 건 아닐까라고 추측할 뿐이다.

기원석에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어제 못다한 조사를 위해 다시 밤중에 찾아간다.


기원석에 적힌 글의 내용은



기원석에 적힌 글은 엉망진창이라 알아 볼 수가 없었다.

메이와 함장은 읽을 수 없었지만 사쿠라에게 글을 보여주자



라는 단서를 얻고 이야기를 다음 날로 진행한다.(이 단서의 설명은 나중에)



계속해서 신목을 만나러 길을 떠나는 함장.

먼 길을 떠나기 전 함장은 신목으로 가는 길목에서 휴식으로 잠에 빠진 후 밤이 되어서야 눈을 뜬다.



이번에도 자리를 비우는 사쿠라, 그리고 예상대로 다른 의상의 사쿠라가 등장한다.



이제 함장은 익숙한 상황이지만 이 사쿠라가 누군지는 모른다.



그런데 이번엔 사쿠라가 사라지기도 전에 신목을 모시는 무녀역의 사쿠라가 돌아왔다.



지금까지 함장을 미행하며 사쿠라 행세를 한 것은 나나에였다는 것을 확신하는 함장이었다.

그리고 왜 자신을 따라다니는 것인지 기원석에선 왜 기절시킨 건지에 대해 물었지만 둘은 대답이 없었고,

함장의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거기에 나나에가 있었고 함장은 믿을 수 없었다.

곤혹스러워하는 함장 앞에는



차례대로 각각 다른 의상의 사쿠라가 나타났고

사쿠라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신목을 모시는 무녀 야에 사쿠라

불을 다스리는 시쥬 사쿠라(타지인에게 본명을 알리기 싫어서 나나에 이름을 씀)

물안개를 다스리는 이츠에 사쿠라

괴력의 히토에 사쿠라



어이없는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어서



의미 불명의 능력인 사쿠라 세 명 추가. 이 많은 사쿠라가 다 다른 인물이었다.

그리고 야에 사쿠라를 제외한 나머지는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녀들은 신목의 자녀, 일곱 송이의 꽃으로부터 각각 태어났다고 한다.

야에 사쿠라를 빼면 그녀들은 여섯 명이었고 시쥬 사쿠라가 나나에인 척 했으니, 진짜 나나에는 어디 있는가?



괴물의 등장이 함장의 탓으로 의심했으나 금발 타지인과 함께 사라진 나나에가 관련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 사쿠라들



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하는 진짜 나나에 사쿠라.

괴물들은 나나에 사쿠라가 데려온 것이라고 자백한다.

그리고 즐겁게 지내는 언니들을 보며 화를 내는 나나에.

금발 타지인이 꺾어간 한 송이가 나나에였는데 길러준 자를 닮아 간다고 한다.

혼자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혼자만 다르게 생긴 나나에는 언니들을 모두 없애고 유일한 존재가 되려 했다.



샄다로 여섯 사쿠라들을 흡수한 뒤 도망간다.



멍때리며 생각에 잠긴 사쿠라를 이끌고 나나에를 추격한다.

이때 벚꽃 나무에 어떤 움직임이 있었던 것 같지만, 우선은 추격을 계속한다.



메이에 의해 잡혀 바닥을 구른 나나에로 부터 여섯 사쿠라가 해방된다.

금발의 타지인에 대해서 묻는 함장.

이상한 것은 다른 사쿠라들은 다 알고 있지만 야에 사쿠라만은 그 금발 타지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



무엇을 숨기는 것인지 포기한 듯 알려주려는 사쿠라들.


일찍이 야에 마을은 신목의 비호를 받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신목은 영원히 지지 않는 일곱 송이의 꽃만 피웠다.


금발 타지인이 나타나 꽃 한 송이를 꺾었고, 신목은 마을을 보호하던 능력을 잃었다.


금발 타지인이 야에 마을로 왔고 마을 사람들은 어떤 질병에 걸림.


신목을 모시는 무녀는 자신이 신목을 노하게 해 재앙이 온 것으로 착각.


무녀는 신사에서 하염없이 기도하다 혼절.


신목은 그녀를 자신의 곁으로 보내고 기억을 모두 지움


외롭지 않게 여섯 송이의 꽃을 무녀의 모습으로 바꿔 그녀가 외롭지 않도록 지키게 함.


사쿠라가 지키던 마을은 이미 옛 날에 황촌이 됨.


그리고 동생 사쿠라들은 야에 사쿠라가 타지인을 만날 때마다 예전의 기억이 되살아날까 봐 다시 기억을 지우곤 했다.



진심으로 그녀들을 도와 괴물을 퇴치한 함장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쿠라들.

이제 나나에의 처분만 남았다.



금발 타지인이자 나나에의 할아버지는 나나에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고, 나나에는 자신이 약해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언니들을 이겨서 강함을 증명하려 했다.

그리하여 괴물들을 이끌고 언니들을 찾아온 거였다.



나나에를 용서하는 야에 사쿠라, 그리고 자신도 나가보고 싶다며 되뇌이는 사쿠라에게 함장은 자신과 함께 목적지인 유적으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자신의 마을로 안내하던 신목을 모시는 무녀는 함장의 파티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그녀의 동생 사쿠라들은 쓸쓸해 하지만 함장이라면 믿을 수 있다며 그녀를 놓아준다.

사쿠라들은 언니 야에 사쿠라를 따라가고 싶지만 신목과 마을을 지켜야하는 그녀들



그녀들은 신목에게 힘을 돌려주고 신목은 그 힘으로 마을을 지킬 것이며, 나나에가 남아 신목을 모시려는 계획을 세웠다.

신목에 힘을 돌려주면 그녀들은 사람의 형태를 지니지 못한다.

꽃으로 돌아가 야에 사쿠라와 함께 할 것이다.





유적으로 가려면 사막을 거쳐야 한다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말대로 다시 길을 떠난다.

길을 가던 중 로잘리아와 만나게 되고



함장을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울기 시작한다.



우는 이유를 묻자 로잘리아는 마을에 들어와 동생 릴리아를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기원석에 새겨진 북국의 문자는 러시아 출신인 쌍둥이가 자신들만 알아볼 수 있도록 새긴 암호였다.

도와주자는 둘의 시선을 못 이기는 척 릴리아를 찾기로 한 함장.

그런데 이상하게 함장은 로잘리아를 모르는 눈치이다.



그리고 벚꽃 나무 위에서 수면병으로 인해 잠들어 있는 릴리아를 발견한다.



릴리아는 함장에 의해 일어나고 로잘리아와 합류하기 위해 임무 타령을 하며 함장으로부터 각오하란 말과 함께 도망갔다.

그녀들의 임무는 아마도 함장의 납치인 것 같다.


곧이어 길을 떠나는 함장을 뒤에서 불러 세우는 쌍둥이.



역시나 함장을 납치하기 위해 다시 왔으며, 금낭법보 라는 것을 이용해 함장을 잡으려 했다.

릴리아는 금낭법보가 보이지 않는다며 당황했고, 이건 사실 릴리아가 나무 위에서 잘 때 함장이 장난감 공인 줄 알았고 나무에서 떨어질까 봐 따로 챙겨둔 것이었고 돌려주는 걸 깜빡했다. 



포켓몬의 몬스터볼 같은 장치였나보다.



공 안에서 난리 치는 쌍둥이 덕에 공은 굴러 폭포로 떨어졌다.



함장은 왜 자신을 납치하려는 건지 물어보지 못한 채 쌍둥이와 헤어졌다.



탑으로 가기 위해 사막을 횡단하는 함장.

마을 바로 옆이 사막이라니 정상적인 섬이 아니었다.

아인슈타인의 설명으로는 각기 다른 평행 우주 속의 이 섬이 유적의 영향으로 국부적으로 한 우주에 강제 고정된 것이라고 한다.



대충 다른 세계의 이 섬은 사막이었고, 그 사막의 일부분만 이 세계의 섬에 사막이 적용된 것.

옛날에 망한 야에 마을이라던지, 처음의 백사장 등은 전부 다른 세계의 이 섬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

테슬라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했고, 거대한 모래 폭풍과 마주치게 되는 함장.



함장은 모래 폭풍을 피해 비행선의 잔해로 달렸으며, 그러던 중에 누군가 자신을 계속 주시하는 시선을 느낀다. 


모래 폭풍이 지나가고 다음 폭풍이 오기 전에 서두르는 함장은 사막에서 쓰러진 누군가를 발견하게 된다.

어렵게 사막에서 물을 구해 쓰러진 사람에게 먹인다.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사막 사천왕의 다섯째라고 소개한다.

사천왕인데 왜 다섯째가 있는지는 무시하고 마왕이 그의 식량을 빼앗아 갈증과 기아로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감사의 표시로 그가 가진 삽을 선물로 받는다.

RPG답게 장애물 처리에 좋을 거라며 챙기는 함장.

후에 다른 사천왕들을 만나면서 삽을 업그레이드하며 모험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이후의 등장은 생략함)



삽을 칼처럼 사용해서 사막의 장애물을 처리하는 메이.

선인장으로 막힌 길을 삽으로 제거하며 다시 길을 떠나는 함장.

이번엔 모래에 파묻혀 있는 수상한 생물과 만난다.



새벽달의 진혼가라고 자기 소개하는 그?는 이 곳의 지리에 잘 아는 듯했고,

모래 폭풍 후 윤곽조차 사라진 탑을 향해 그에게 길 안내를 부탁했고 흔쾌히 수락했다.



그러나 그가 안내하는 길은 순탄하지 않았으며 결국엔 삽으로도 파괴 불가능한 선인장(장애물)에 가로막히게 된다. 멈춰있는 함장네에게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주인으로 판단되는 여성이 찾아왔다.

그녀는 트레져 헌터 카렌으로 새달이와 함께 여행 중이었다.

그녀가 가진 독으로 선인장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카렌.

박사는 그 성분이 궁금해졌다.



아무튼 덕분에 길이 뚫렸다.

그녀들은 보물을 찾고 있었고 그것이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라고 한다. 



오프닝에서부터 기억에 문제가 생긴 걸까 함장은 앞의 이벤트였던 붕괴전기의 떡밥을 흘리지만 기억을 못 하는 눈치였다. 


카렌은 자신도 최근에 생긴 유적 관제탑에 흥미가 있었다고 길을 안내하겠다며 파티에 합류한다.

단 먼저 카렌을 도와 보고를 찾는다는 조건으로.


보고는 사막의 피라미드 안에 있다고 한다.

피라미드로 향하는 중 비행선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 위에 사람이 보였다.

테슬라인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접근하는 함장. 



수영복을 입은 누군가가 있었다.

박사는 테슬라의 몸매는 비극적이라며 저 사람은 절대로 테슬라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나타난 정위의 날개, 새달이와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것 같다.

정위의 날개로부터 상황을 들으려던 순간



어디선가 기괴한 소리가 들려왔다.



부끄러워진 여왕으로부터의 공격이 시작.



함장들의 공격은 그녀에게 통하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스쳐 가는 함장의 기억.

한눈팔다 죽을 뻔한 함장을 동료들이 구해준다.

방법이 떠올랐는지 함장은 자신이 유인할 테니 먼저 가라고 한다.



알아서 도망칠 테니 피라미드에서 만나자고 하는 함장

피라미드라는 말에 공격을 멈추는 여왕

아무래도 여왕 역시 피라미드에 볼 일이 있나 보다



파티에 합류하게 된 여왕은 왠지 모르게 함장들보다 더 급해 보였다.


피라미드로 향하던 중 



로잘리아를 만나고 



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역할은 끝.(후에 다시 만나서 아이템을 얻는 이벤트)


함장들은 작은 피라미드에 도착한다.



카렌은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한다.

작은 피라미드에 들어서자 무수히 많은 괴물이 덮친다.

카렌의 말로는 이런 방어 장치와 괴물은 전에는 본 적 없다고 했으며,

박사는 앞에 설명한 다른 세계의 괴물이 가득한 상태가 고정됐을 뿐이라며 호들갑 떨지 말고 적응하라고 한다.


편리한 설정.


휴식 중에 알아낸 것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배가 고파 보였던 여왕의 목적은 피라미드 안의 식량이었고 카렌의 목표인 램프에 대해 여왕과 정위의 날개는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눈치였다.



정위의 날개의 소곤거리는 대사로 볼 때 램프는 여왕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다시 피라미드로 향했으며 카렌이 예전에 발견한 비밀통로를 통해 피라미드의 지하로 들어가게 된다.



수호수를 쓰러뜨리고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선 함장은 테레사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흡혈귀인 테레사였다.


그녀의 힘이 필요 없어진 신하들과 주교라 칭하는 그녀의 할아버지는 너무 강력한 그녀를 죽이진 못하고 이것 피라미드에 봉인했다고 한다.


그녀가 가여웠던 함장은 어차피 피라미드 위로 탈출할 텐데 한 명 더 데려가는 건 일도 아니라며 동행을 요청한다.



그리고 또 데자뷰를 느끼는 함장



둘로부터 식량 취급을 받으며 함장은 출구를 찾아 떠난다.



그리고 인형? 셋은 카렌이 램프를 찾는 것이 탐탁지 않은지 소곤거리고 있다.



봉인을 떠나 빈혈로 비틀거리는 테레사.

모조 유다의 말로는 그녀는 흡혈 본능을 참고 있는 중이다.



테레사를 부축하며 그린라이트를 띄우는 함장. 당시 이벤트의 여주인공은 월하초옹이라는 말도 있었다.



테레사는 모조유다로부터 왜 흡혈 본능을 거스르고 있냐는 질문에 함장에게 미움받기 싫어서라고 대답한다.

자유를 되찾아준 사람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그러나 이대론 죽을 수도 있다고 전하는 모조 유다.



계속해서 진행하면 과자 더미 위에서 코골며 자고있는 키아나를 만난다.



폭발하는 여왕

여왕이 밖에서 배를 곯는 동안 키아나는 여왕이 쌓아둔 식량을 다 먹어치우고 있었다.



키아나는 눈을 뜨니 사막이었고 배가 고파 헤매던 중 우연히 떨어진 열쇠를 발견하고, 우연히 문이 열려 이곳에 들어왔다고 한다.



화가 난 여왕은 함장들을 곱게 돌려 보낼 생각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전투를 준비하는데

키아나가 넘어지며 타타미 아래에 숨겨진 무엇인가를 발견한다.



꺼지라는 말과 함께 얼굴이 홍당무가 된 여왕은 도망을 간다.


탈출하며 인형들로부터 여왕의 과거를 듣게 된다.



이곳은 사막인데 그녀는 샘의 정령이라 칭하고 있다.

삼백 년 전, 이곳은 풍요롭고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다고 한다.



탐욕스런 인간은 계속해서 물건을 샘에 빠뜨렸으며 결국엔 샘의 정령의 재산을 모두 빼앗았다.



그렇게 은둔형 외톨이가 된 그녀였지만,

어느 날 나타난 관제탑에 의해 피라미드 내의 Wi-Fi신호가 끊겨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공무의 열쇠를 잃어버렸다.



함장은 기억에 없지만 자연스럽게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피를 한 방울씩 그녀의 입술에 떨어뜨리고 있었다.



이유 없이 인간의 적인 흡혈귀를 돕는 함장을 보고 모조 유다 역시 함장을 믿어보기로 한다.


출구가 코앞이었지만, 출구에선 분노 MAX 상태의 샘의 정령이 기다리고 있었다.



시작부터 필살기를 날려주는 샘의 정령. 다들 막기 바빴고 속수무책이었다



테레사의 공격으로 샘의 정령을 뒷걸음질 치게 만들었지만 몇 방울의 피로는 부족한지 점점 괴로워하는 그녀였다.


동료들의 엄호를 받으며 테레사를 구하러 달려간 함장은 도끼로 자신의 팔을 그어 피를 냈고 테레사에게 얼마든지 사용하라고 한다.

샘의 정령으로부터의 회심의 일격을 테레사는 막아냈고 함장의 팔에는 작은 이빨 자국이 남아있었다. 



테레사의 공격은 정령의 실드를 파괴시키곤 쓰러졌다.



그러나 여전히 승률은 희박한 함장들




인형들의 주문으로 정령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하락하며 전투 개시.



함장은 샘의 정령으로부터 무사히 전투를 마친다.

그리고 카렌은 원래의 목적이었던 램프에 대해 이야길 꺼내고 소원은 이 대지를 되살리는 것이었다.



인형들을 합치면 소원 머신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인형들의 의식은 사라진다.



결국, 소원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겠다는 카렌



함장의 대사가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인형들로부터 진실을 알게 된다.

세 인형을 합치면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가 되는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렇게 했다면 샘의 정령으로부터 갈기갈기 찢겼을 거라는 테스트였다고 한다.

램프를 포기했으니 세 인형이 대신 소원을 이뤄주겠단다.


그 방법은 간단했다.


샘의 정령을 피라미드로부터 쫓아내면 밖은 다시 풍요로워질 거란 것

정령의 손을 잡고 함께 피라미드로부터 탈출하는 함장



그리고 용에게 쫓기며 카렌의 안내에 따라 다시 탑으로 향한다.


이번엔 오아시스에서 함정을 설치하고 있던 릴리아를 만난다.



의미 모를 말을 하며 이유는 말해주지 않지만 함장을 잡는 데에 집착이 심하다.


어디선가 날아온 로잘리아에 의해 절벽으로 떨어진 쌍둥이


이번에도 이유를 묻지 못한 채 헤어지는 쌍둥이다.


관제탑에 도착한 함장은 안내를 마친 카렌과 작별인사를 한다.



누군가 먼저 떨어진 것 같은 흔적으로 함정을 회피한 함장들.

들어갈 방법이 없는데 함장이 벽에 손을 대자 문이 열리는 탑.

햇빛에 오래 노출된 테레사의 상태도 안 좋고 해서 일단은 탑으로 들어가는 함장.




이렇게 Side:A가 끝난다.


재미없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엔딩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야함

개인적으로 엔딩이 존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