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중하환야 https://arca.live/b/hk3rd/25780881?mode=best&p=1

02. 원터랩소디 https://arca.live/b/hk3rd/25821116?mode=best&p=1

03-1. 붕괴전기 1회차 천명 교국편 https://arca.live/b/hk3rd/25869143?mode=best&p=5 

03-2. 붕괴전기 2회차 황제국 + 트루엔딩편 https://arca.live/b/hk3rd/25900776?mode=best&p=4

04-1. 기묘한 표류 Side:A + OP https://arca.live/b/hk3rd/26186337



4-3 기묘한 표류 Side:B



글자색과 말투로 보아 쌍둥이로 추정되는 둘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의 대화로 시작한다.

그리고 함장도 그곳에 있는듯하고 무언가 잘못된 듯 셋은 다급하게 함장을 부른다.


눈을 뜨는 함장의 옆에는 소녀가 있었다.



함장은 꿈에서 소녀들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고 소녀들은 다급하게 함장을 빨리 나가라고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딘가 갔다가 돌아오는 테슬라.



Side:B 시점에서는 제레에 의해 함장이 구해졌고 테슬라와 만났다는 것 같다.

함장은 꿈에서 관제탑을 봤고 테슬라는 과학자의 신분으로서 탑을 조사한다는 같은 목적으로 길을 나선다.



이번에도 기억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함장.



윈터 랩소디 이벤트를 떠올리는 듯한 함장의 발언 그러나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테슬라를 따라온 괴물들을 처리하기 시작한다.



괴물들을 물리치고 여유가 생긴 함장과 테슬라는 제레의 정체에 대해서 물어본다.



제레는 서리 마녀라고 불리는 자신의 언니를 계속 찾고 있었다고 한다.

제레와 언니는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성교군과 마왕군의 전쟁은 무수히 많은 고아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중 언니는 신에 가까운 힘을 각성하게 되었고, 교회는 언니를 인간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리고 마녀로 누명을 씌우고 고아원 아이들을 인질 삼아 언니를 감금했다.



우습게도 재앙과 같은 마신을 상대하기 위해 또 아이들을 인질로 마녀를 앞세웠다.

마신은 쓰러지고 세계는 평화를 되찾았지만, 언니는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언니를 찾아 이 설원까지 온 제레였고, 그녀의 말대로면 이곳은 원래 산림이었지만 전쟁 후 영원히 얼어붙은 땅이 되었다고 한다.



제레는 이곳에 마신으로 추정되는 골렘을 봤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언니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마음 약한 함장과 테슬라는 어떤 사정이던 간에 제레를 돕기로 한다.



어렵지 않게 마신의 유해를 찾았고 그 형태는 마신이라기보다는 거대한 로봇처럼 보였다.

테슬라는 기시감을 느꼈지만, 일단은 로봇의 중심부에 언니가 느껴진다는 제레의 말대로 내부로 들어간다.

중심부라 하자 동력로를 말하는 거라며 테슬라는 익숙하게 앞서는데



마신이자 거대 로봇의 정체는 네겐트로피의 데우스였다.

제레는 테슬라가 원흉이라고 생각했으나 테슬라조차 잃어버린 데우스가 왜 여기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대충 인게임에서 npc들의 퀘를 받고 게임을 진행하는 장면(북진일도류를 사용하는 함장, 떡밥이 될지도 몰라 넣어둠) 이글루에 숨어있던 사람의 퀘를 완료하면 함장의 파티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 정체는 메이드 리타였다.



함장과 함께 본편에서 넘어온 테슬라와는 달리 이 리타는 다른 세계의 리타로 보였다.



테슬라는 상당히 불쾌해 했지만 리타가 파티에 합류한다.



다시 기억에 혼선이 오는 함장.



테슬라의 서두르란 부름에 정신을 차리는 함장.

설원 지역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묻자 마신의 전쟁은 급작스럽게 일어났고 그로 인해 챙길 수 있는 건 메이드복 뿐이었다고 한다.



이글루를 짓고 500년 동안 용사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고 하는 그녀.

어떻게 500년을 살았는지는 알 수 없다.


계속해서 진행하는 함장네. 제레는 그 과정에서 의미없는 파워업



리타의 안내로 중심부로 향하는 포탈을 발견한 함장네들.



동력로에 도착한 함장은 제레의 언니를 찾기 시작한다.



아무런 감정 없는 목소리가 먼 곳에서 들려왔다.



그녀의 눈빛은 싸늘했다 제레를 보기 전까진



서리 마녀인 브로냐는 데우스의 봉인을 위해 이곳에 남아 있었나 보다.

그리고 리타를 보고 놀라는 브로냐



과거를 이야기하는 리타의 말로는,

리타는 아주 오래전 이유도 모른 채 골렘과 함께 이 세계에 소환되었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골렘에 올라타 성교군과 싸웠다고 한다.

골렘과 얼음 정령 은빛의 달의 도움으로 우세를 점했으나 브로냐에 의해 패배했다.

그리고는 마녀를 무찌를 용사를 기다렸다고 한다.



브로냐는 은빛의 달의 힘으로 골렘을 봉인했지만, 그 힘은 너무 강력하여 폭주해버려서 지금 같은 빙원이 되었다.

그래서 브로냐는 스스로 골렘과 함께 봉인했다.



같이 돌아가자는 제레의 손을 놓고 갈 수 없다는 브로냐.



봉인에 힘을 다 써버린 그녀는 이미 한계였고 제레와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웠다.



브로냐가 만들어 낸 환상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고 진짜 브로냐는 왕좌의 밑에서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잠들어있다고 한다. 



브로냐와 헤어진 울고 있던 제레는 정신을 차리고, 언니를 구출할 단서를 찾기 위해 함장과 함께 탑으로 향하는 여정에 합류한다.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던 리타를 추격하던 중 그녀의 함정에 빠졌고 셀 수없이 많은 괴물들이 함장들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함장의 지시로 눈사태를 일으켜서 괴물들을 모두 소탕한다.

그러나 눈사태로 인해 길은 막혔고 다른 길로 돌아가려는 함장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서두른다.

함장들은 향하는 곳으로부터 유황 냄새와 열기를 느낀다.

설산 뒤에는 화산지역이었다.



화산 지역을 가로지르던 중 거대한 산에 의해 길이 막힌 시점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서두르는 함장.



너무 강한 열기에 함장은 잠시 정신을 잃는 등 다들 힘들어 보였다.


정신없던 그때 붉은 장발의 여성이 함장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고



아무래도 기억에 문제가 있는 함장은 같은 세계의 히메코인데 못 알아 보는 것 같다.

히메코는 온천이 있는 모선각이라는 여관으로 함장네를 초대한다.

아무래도 히메코는 그곳의 직원으로 보인다.

바다에 떠내려온 히메코를 모선각의 사람들이 구해줬고 그것과 함께 히메코의 실수로 여관을 술을 모두 먹어버려서 빚을 갚기 위해 일하고 있단다.  


다들 지쳤기에 수상하지만 모선각으로 가 휴식을 가지기로 한다.



여관에 도착하니 주인으로 보이는 쌍둥이의 안내를 받고 각자 배정된 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잠들기 전 들뜬 함장은 방을 빠져나와 온천을 둘러본다



히메코와 함께 이곳에서 일하는 후카를 만났고 그녀 역시 함장과 함께 떠내려온 같은 세계의 후카였다.

그러나 역시 기억의 문제로 같은 세계의 발키리들을 몰라보는 함장



촌경으로 온천을 파는 후카.


대화를 마친 후 함장은 다음날을 맞이한다.

그리고 아침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원인은 살인 사건이었다.


대충 npc들로부터 증거를 모으며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


얼마 전부터 일하기 시작한 메이드가 수상해서 쫓고 있다는 과정.


스킵!



함장 파티에서 갈 곳 없어진 리타는 화산 지역으로 오게 되었고 그러다 모선각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투숙객 리스트에서 테슬라의 이름을 보고 도망쳤다.

그런 행동들이 수상하게 보여 범인으로 오해받게 되었고 리타는 범인을 알고 있다며 진실과 함께 여관으로 돌아가는 함장네들+리타.


허무한 진실과 함께 사건은 종료되고(스토리에 도움되는 파트는 아니니 궁금한 사람은 찾아볼 것, 그것도 귀찮으면 댓글로 설명해줌)



여관의 사장은 답례로 여관의 평생 무료 이용권을 준다.

히메코와 후카가 파티에 합류한다.



왠지 브로냐의 봉인을 푸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도 챙겼다.


다시 설산으로 브로냐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함장



어이없게도 장갑의 역할과는 달리 지문 인증으로 열리는 봉인


그리고 그 안에는



브로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골렘의 봉인을 유지 중이라고 한다.

골렘의 회로를 개조해 모든 에너지를 브로냐의 방으로 집중되게 함으로써

외부의 다른 이가 골렘을 깨우려 해도 소용없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브로냐



은빛의 달과 함께 레이드 약속도 하고 잘 지내는 듯 했다.



함장들이 있는 줄 몰랐던 리타는 다시 도망간다.



브로냐는 여전히 돌아갈 생각이 없어 보였고 테슬라는 설득해보려다 자신도 못해본 게임의 DLC를 발견한 후 같이 게임 삼매경에 빠진다.



사실은 숨겨진 보너스 엔딩이었다.



이야기는 다시 화산 지역 이후의 함장네로



탑에 가까운 사막 지역까지 도착했고, 누군가가 노력한 흔적일까? 사막은 전처럼 황량하진 않았다. 


그리고 날아오는 누군가



함장에게 분노 상태의 샘의 정령이 날아왔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채 정령의 공격은 시작되었고 공격으로 인해 바닥에 숨겨져 있던 지하실이 드러났고 그곳으로 몸을 숨기는 함장


그 지하실엔



따라온 정령은 방의 물건들을 확인하고 좋아한다.



아무래도 옛날 정령을 상대로 사기 친 나무꾼의 금고였나 보다.

기분이 좋아진 정령으로부터 탈출한 함장은 마침내 관제탑에 도착한다.



Side:A편과 같은 루트로 함정도 발견하고 함장이 손을 대자 열리는 탑의 문.


샘의 정령의 등장으로 상당히 이상한 점을 눈치챘을 것이다.

Side:A는 다른 시점이 아닌 마치 B가 2회차인 것처럼 이야기가 이어진다. 진실은 엔딩편에서 다룬다. 




4-4 기묘한 표류 엔딩



상황은 B편에서 이어진다.


탑의 내부로 들어온 함장네.

거기서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과 만난다.



마치 함장이 둘인 것 마냥 이야기가 엇갈린다.



이야기로 추측해 볼 때 A와 B의 함장은 각각 다른 사람인 것 같았다.

그러나 발키리들의 태도로 보았을 때 각각 함장의 외모는 동일하다.

이 섬에서의 경험도 다르고 지나온 루트도 다르다.

먼저 단서를 남기며 왔던 테슬라는 탑 앞의 함정 구멍에 빠져 돌아오느라 아인슈타인네보다 늦게 들어왔다. 메이는 함정에 찢겨진 옷을 보고 함정을 회피할 수 있었다.


즉 B편은 2회차가 아닌 A편이랑은 다른 함장의 이야기였다. (후에 언급이 있을시 함장A, 함장B로 분류)



다들 믿을 수 없지만,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어이없게도 그것뿐이었고

함장A는 탑에 들어섬과 동시에 쌍둥이에 의해 납치되었다고 한다.


상황을 정리하던 중에 함장 A를 납치한 것으로 추측되는 분홍색 무언가가 지나갔고 다들 추격하고 따라잡는데 성공한다.



쌍둥이는 처음부터 함장이 둘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릴리아가 납치한 함장A를 데려가는 동안 나머지를 막기 위해 로잘리아가 남았던 것이다.


그리고 서둘러 함장을 구하러 가는 발키리들과 함장B.


떡밥일지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것들을 개그로 흘리는 두 박사.


아무튼, 멍청이 로잘리아가 흘리는 정보로는 이 이상한 모든 상황은 함장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외부인들이 알아선 좋을 게 없다고 한다. 평면 혼란을 일으킨다며..


그리고 위층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릴리아가 함장을 그분에게 넘기는데 성공한 거 같다고 한다.



물어보지 않아도 정보를 술술 말해주는 로잘리아.

아무래도 이번 이벤트의 보스는 제갈공명인가보다.



스쳐 지나가는 함장의 기억



함장B는 왠지 모르게 또 다른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도착한 곳에는 거대한 대검과 도끼를 든 릴리아와 테레사가 전투 중이었다. 



함장A를 빼앗긴 테레사의 폭주로 보였다.



광기에 흽싸인 그녀를 보고있자니



대검이 부러진 릴리아를 테레사는 목을 물기 위해 달려들었다.



위험하다고 만류하는 박사와 메이를 뒤로한 채 테레사에게 달려가는 함장.



함장은 손에 피를 내어 그녀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점점 이성을 되찾는 테레사는 함장을 알아보고는 공격을 멈췄다.



함장이 둘이며 테레사를 구한 함장은 다른 함장이라며 설명한다.

그리고 도망간 쌍둥이를 추격한다.

그 둘만이 함장A의 소재를 알고 있다.



쌍둥이를 따라잡았으나 입을 열지 않고 덤벼드는 둘을 후카의 주먹으로 교육한다.



키아나의 의도치 않은 활약으로 함장A가 갇혀있던 문이 열리고



둘의 단편적인 기억은 잘 융합되었고 하나의 함장이 되었다.



오프닝에서부터 기억에 혼란이 있던 함장 A, B는 이제 모든 기억이 되살아 났으며 진상을 설명하기 전에 탑 꼭대기의 친구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한다.



탑 꼭대기에서 기다리던 것은 학원장과 같은 외모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붕괴전기의 성현왕(아이돌 테레사)보다 더 먼저인 초대 성현왕인듯 하다.


아무튼 함장과 아는 사이로 보인다.



모든 기억이 돌아온 함장은 상황을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도 궁금했던 함장이 어떻게 다시 본편의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붕괴전기에서는 나오지 않은 내용이지만 황제국의 초대 성현왕은 최초의 소원 머신 발견자로서 불로장생의 소원을 이미 빈 적이 있고 힘을 얻었다.


그런 자라면 분명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방법도 알 것이라 생각한 함장.


그리고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잘못됐고 함장은 분열 됐을 거라는 추측을 하는 아인 박사.



실망한 듯한 제갈공명은 그들을 꼭대기에서 내쫓으려 한다.



그러다 문제가 발생하고..



당시 상황이 기억난 함장



다시 한 번 부족한 것을 깨달은 함장은 제갈공명의 앞으로 나선다.



즉, 함장이 분열한 원인은 자신도 모르게 이세계에 계속 남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세계는 모두가 평안했고 본편에선 함장이 감당 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사건과 이별을 겪었기에..(히메코의 죽음, 후카의 상황, 키아나의 숙명 등...



함장은 둘로 분열되었고, 그중 한 명은 3년 전 이곳에 전송되었다.

분열된 함장은 지금 서 있는 함장의 모든 자아를 물려 받았지만, 다른 세계에 관한 기억을 잃었다.



다시 정리하자면,


본래 함장의 몸으로부터 모든 자아를 물려받은 채 분열된 함장이 기억 상실과 함께 3년 전에 지금의 세계로 전송됨.


그리고 3년 동안 히페리온의 함장으로서 발키리들과 지내는 것을 공명은 지켜보곤 함장의 마음 상태와 분열의 원인을 추측할 수 있게 됨.


즉, 원래 세계라 믿었던 이 곳은 시공왜곡의 영향을 받은 원래 세계와 비슷하지만 다른 이세계였으며 그 때문에 히메코가 아직 살아 있는 거라고 생각함.

(히메코의 출연은 이벤트적 연출인줄 알았으나 처음부터 히메코가 살아 있는 다른세계였다)


그리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그때 전송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필요했고,

마침내 1년 전 쌍둥이를 발견하고 지금의 계획을 진행시킨 공명이었다.



그리고 제레와 테슬라 쪽에서 깨어난 함장이 어떻게 이 시각 이 섬에 전송될 걸 알았냐는 질문에



그렇단다.


모든 이상 현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지금껏 기다린 제갈공명



함장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이 섬과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되돌리기 위해,

사건의 중심인 함장은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함장



함장이 간다는 데 테레사를 제외하곤 다들 너무 쿨하게 보내는 거 아닌가?


테레사 구출에 성공한 함장으로 볼 때 이 세계 자체도 함장의 분신처럼 함장이 원하던 세계였기에 여기로 전송된 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이 세계는 함장이 바라던 모두가 행복한 세계였으니까...(율자화 되지 않은 키아나, 살아있는 히메코 등..)


그리고 시작된 제갈공명의 전송 마법



전송되기 직전 제갈공명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다.



다 듣지 못한 채 전송되어버린 함장.

즉, 함장 A, B뿐만 아니라 분열된 함장은 더 있을거라는 것.



사실 제갈공명은 시공왜곡에 말린게 아니라 이변을 눈치채고 함장을 돕기 위해 스스로 전송진으로 뛰어 들었다.


제갈공명은 소원 머신에 대한 삼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쌍둥이를 불러 소원을 빌게 했다.

그러나 로잘리아가 예상 못한 소원을 빌었고 윤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당시 공명은 나설 수 없었다.

쌍둥이가 공명의 간이 소환진으로 함장을 소환했고, 그가 문제를 해결해주었기에 공명은 함장에게 흥미가 생겼다고 한다.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기묘한 표류 이벤트 종료.




기묘한 표류 요약


붕괴전기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올 방법을 잃은 함장은 최초 소원 머신 발견자라는 초대 성현왕에게 도움을 청함 >


성현왕의 도움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던 도중 사고로 함장이 분열되고 그 중 한 명의 함장이 이세계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로 이번 이벤트의 배경이 되는 세계로 전송됨 >


그리고 3년이 지나고 때마침 분열된 나머지 함장 한 명도 전송됨 >


함장을 돕기 위해 이곳으로 함께 온 성현왕이 쌍둥이들을 시켜 함장을 납치하라며 작전을 짬(오프닝) >


함장 A, B는 마침내 만나고 융합되어 기억을 되찾음 >


이곳이 원래 세계인줄 알았으나 여긴 히메코가 살아있는 다른 세계였음 > 


공명은 엉망진창이 된 섬과 이곳에 모인 다른 세계 사람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사건의 중심인 함장을 다시 원래 세계로 보냄 >



당시에 나도 스토리 이해 못했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텍스트만 보면서 정리하려니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음. 지적해주면 뉴비들을 위해 수정하겠습니다.


다음편은 카스미 이야기인 산화의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