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랑 케이크만 먹는 뫼비한테 팔락 파니르라는 초록 카레를 먹여 보겠음. 


재료는 소금 월계수잎 버터 다진 마늘 양파 토마토 시금치 플레인 요거트 바질잎 매운맛 카레가루 리코타 치즈 즉석난

씀 


나는 귀찮아서 안 했는데 닭고기 수란같은 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거임


일단 시금치랑 토마토 조금 데쳐놓는 게 편함. 시금치는 고소 내지 느끼한 거 좋아하면 우유 좀 더 깔끔한 거 좋아하면 물 넣어서 갈아두고 토마토는 껍데기 벗김.



먼저 버터를 2개 녹여주면서 다진 마늘 양파 넣고 반카라멜화시켰음. 그 다음에 토마토 반 개 가는 수준으로 다져서 넣고 비빔.



어느 정도 볶아진 거 같으면 시금치물 넣음. 간 조절해가면서 끓이는 게 좋아서 시금치물은 되도록이면 한 번에 안 넣음. 

마찬가지로 카레가루도 입맛에 맞게 물에 좀 풀어서 넣고 요거트도 취향 따라 양 조절해서 넣음. 



난 굽고 바질 씻어서 치즈랑 올리면 완성 

이제 뫼비를 불러야 되는데



















본인은 싱겁게 먹어서 조미료 많이 안 넣었는데 치킨스톡이나 통후추 아니면 대충 인도 향신료 넣어도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