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 나방세가(拏防勢家)의 일원이란 말이오?


나방세가(拏防勢家) 사람들은 모두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게빈(揭貧) 주존의 얼굴이 붕괴능으로 물들었다


그러나 나방메의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어머니가 방씨고 애비가 라씨라서 나방메의에요."


"아."


게빈(揭貧) 주존은 그만 겁멸을 질끈 쥐어잡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