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제로에서 단단히 쌓아올린 ME사와 MEI박사의 혐성 스택

온갖 실험과 비인도적인 행위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는 그녀의 싸패력 그리고 KIANA에게 저항 불가능 칩을 머리에 박아서 영원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곤 이리저리 조교하고 실험하는 하드코어한 레즈력까지

미쳐버린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초고도기술로 붕괴는 좃밥허벌이 되버린지 오래고

한가운데의 높게 쏫아오른 ME사를 중심으로 빽빽히 들어선 창공시의 도심은 사이버펑크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

율자 카운트는 벌써 70마리를 넘긴지 오래

붕괴보다 인간들간의 이간질과 분탕 전쟁질이 더 위험한 시대인 구문명

파이어모스는 도심 밑바닥의 하층민들이 뭉쳐서 탄생한 그저 테러성향의 시민투쟁단체일 뿐

케빈은 아무런 능력도 없는 남자애 단지 파이어모스를 이끌고 살기위해 노력

MEI랑 계약해서 얼음능력을 갖지만 붕괴중독에 시달림


수만년뒤 현문명까지 이어진 이 여파는 도심속에 건재한 ME사 건물이 반증하고

인류 자폭버튼 아라야식과 성흔 터미널등의 수많은 잔재로 여전히 현문명에 영향을 미치고있지만

끝까지 자신들의 운명을 벗어나기위해 발악하는 현문명 주인공들

그 결실로 키아나는 종언을 뛰어넘고 구문명은 그들이 자신들이 도달하지 못한곳으로 갈수있다고 확신하고 인정해주기까지


대충 설정 몇개만 기억나는대로 뜯었는데 존나 맛집임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