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날짜 다시 찾아 보니 5년 넘었네 ㄷㄷ 별 중요한 것도 아녀서 첨 알았음

저 뒤로 부계가 본계돼서 쭉하는 중인데 예전엔 히메코 센세부터 후카 강점기까지

서사가 길었던 세세한 감정묘사 탓인지 캐릭 과몰입돼서 현실에도 저런 사람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곤 했는데

빡대가리 키아나가 신염 주인공 뽕 받고 익숙한 주인공 버프인 우리의 힘은 하나야!! 할 때부터 의도가 보이기 시작함

그전까진 그래도 그럴 수 있지라며 몰입 잘 됐는데 

갑자기 파워레인져나 흔한 만화애니에서 나오는 힘을 모아!! 장면 나와서 의도가 보이기 시작함 ㅋㅋ

그래도 고인물 저격한 다카포 같은 건 의도가 보여도 이게 시발 ㅋㅋ 함께한 시간이 길었는지 존나 적적해지더라

아직 최종장 안보긴 했는데 대다수가 칭찬하는 거 보니 의도만 보여졌을 뿐 대가리 깨지는 건 여전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