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가 단항 찌르면서


"죄를 못본척 하고 편히 지내니 좋았냐? 삶이 바로 고통이다"


하면서 단항을 죽이는게 복수가 아니라 단풍의 기억을 되찾게해서 죄책감 속에 살게하는게 복수라고 말하는데, 삶이 고통이라는 블레이드 가치관 같아서 납득했고



경원이 개척자 일행이랑 단풍을 끌어들인것도 사도 VS 사도면 선주고 행성이고 걍 남아나지 않으니까 보존 & 불멸의 힘으로 선주 보호를 부탁하는데, 사도는 클라스가 다르다는걸 보여줘서 뽕차더라..



펜틸리아랑 경원이랑 싸울때도 부현이 선주 전체에 궁관진 펼치고 중심부에서 척자가 보존의 창 꺼내는데 와.. 컷씬 레전드..



마지막에는 결국 행성 부수기 어택에서 선주 지킨다고 경원이 패배해서 살짝 불안했는데


사실 클리포트의 시선도 받았는데 란의 시선을 못받겠냐는 경원의 지략이자 도박수였고,


펜틸리아가 경원을 허졸로 만들려고할때 척자가 란의 시선을 받고 수렵 척자로 각성, 이후에 수렵의 화살촉으로 펜틸리아 저격하는게 진심 레전드였음.


수렵 척자의 저격으로 틈이 생긴 펜틸리아를 신군으로 막타친게 조금 짜치긴 했는데 파밸 생각하면 이게 맞으니 어쩔 수 없긴하고..


거기다가 펜틸리아한테 지배당하던 정운이 살아돌아와서 척자한테 "으닝닝~" 하면서 안기니까 십덕겜 다워서 좋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