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행성들 먼저 돌면서 단항의 캐릭터 서사나 열차팀 사이의 유대관계도 쌓고

스텔라론 헌터들이랑 이리저리 엮이면서 수상할 정도로 단항에게 적대적인 블햄의 모습을 조명도 여러차례 해주고

그렇게 엮일 때마다 단항의 과거를 부분적으로 슬쩍슬쩍 보여주면서 이 모든 일이 도대체 어떻게 시작된건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다음에

시간이 좀 지났을 때 나부에 가서 그동안 쌓인 모든 떡밥들을 회수하면서 음항을 팔았어야 맞다고 봄


지금의 진행은 그냥 별로 익숙하지도 않고 자주 보지도 않고 딱히 유대관계도 없는 지나가는 동료 캐릭터a가 밑도 끝도 없이 사실 나는 용존인데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사연팔이 뇌절하는걸 듣는 느낌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