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오타쿠 동아리 선배님
평소에 터울없이 모두와 두루 잘지내는 카피바라

홀붕이 옆집에 자취하고있음
몇학번인지 물어보면 
"내숭떨면서 싫다 얘 우리 같이 입학했잖니"
라고 자연스럽게 흘림

선배님한테 물어봐도 언제부터인가
있었다는 말만함

동아리방에서 대놓고 에로동인지 사온거봄
오타쿠들이 부끄러운줄 알라면 되려 화냄

대학 아쿠땅 빨다가 잡혀갔다 훈방조치된적있음

홀붕이가 가서 안도와주었으면 하루는 오오조라  유치장에 있을뻔함

심심하면 맥주사와서 편한 옷차림으로 홀붕이랑 야식먹자고 꼬드김

몸이 할머니수준,   여름코미케 앞두고 코스프레 한다면서 살뺄꺼라
링피트 하자 했다가 허리다쳐서 엠불런스  탄적있음

마린 언니가 병원와서는 저희 동생이 바보라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함

마린 아버님이 홀붕이에게 마린 잘부탁한다고
짬때림



이런 칠칠 맞은 대학 누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