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인생 중 리겜 경력만 10년인 전직 리게이다.


그렇다고 괴물 같은 판정이랑 실력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재미로 파다보니 아무 리겜 던져줘도 어느정도 비빌 줄은 아는 실력임



그런데 리겜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도 하는 전직 리게이다보니

액션게임, RPG게임, AOS게임 등등 가볍고 재밌게 하는 걸 좋아함

(FPS는 해봤는데 어렵더라. 그래서 비중 적음)



그러다가 5~6개월 전에 게임하다가 현탐 쎄게 오면서 (갓겜도 운영 망하면 망겜되는 걸 접한 이후 걍 게임 싹 다 접기로 함)

홀붕이로 클래스 체인지 함. ㄹㅇ 이 때 홀로라이브 접했고 홀챈도 기웃거림



그런데 이번에 홀로라이브랑 뱅드림 콜라보 소식 듣고

다시 계정만들어서 가챠재화 좀 모아볼까 싶었는데

금방 시무룩 해지더라


아니 그 시간에 과제랑 시험 준비, 진로 계획 세우느라 일과 보내고,

일과 끝나고 쉬는 시간에는 홀로라이브 방송 봐야된다고 ㅋㅋㅋㅋ



게다가 어제 각 잡고 게임 ㅈㄴ 해봤는데

게임이 재미가 없더라 (그렇다고 뱅드림이나 리듬게임을 까는 건 절대 아님, 걍 내가 현탐이 쎄게 온 거임)




리겜 보면 노래 좋고 캐릭터 예쁜 것도 많은데

요새는 게임을 할 바에는 노래 틀어두고, 일러스트 모으고, 그림 연습이나 하는게 훨씬 즐겁겠더라고


그렇게 게임 라이프 접고, 시간 될 때 마다 홀로라이브 방송 보는 홀붕이다


요새 재밌는 게임 많이 나와도 흥미가 제로가 되버렸다

앞으로도 내가 즐길 취미는 홀로라이브가 공식으로 내놓은 컨텐츠 밖에 없을 것 같다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