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홀붕이의 하사웨이 템버린 보다 봤는데,


쵸코센이 보는 만화? 가 뭔지 궁금하다...







제목은 YANKEY

鍵っ子ヤン

鍵っ子 (카깃코)는 부모님이 맞벌이라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집이 비어서 열쇠를 가지고 다니는 어린이를 뜻한다.

학교를 끝마치고 아무도 없는 빈집에 열쇠를 따고 들어가서 부모님이 올 때 까지 쓸쓸히 기다리는...


카깃코 뒤의 얀은...이름일까?

어쩌면 YANKEY라는 제목에 맞춰 정말 양키(불량)일지도 모르겠다.

책이 살짝 접혀서 마지막 글자가 안 보이기도 하고. 


양키라고 생각하면, 카깃코 양키라는 제목이 된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쓸쓸해진 초등학생이 불량이 되는 내용의 만화?

아니면 카깃코 초등학생과 양키의 일상물?




화질이 안 좋게 찍혔는데,


下のコマのうざいほどのオノマトペは花火の音を表しているらしいよ

아랫칸의 짜증날 정도의 의성어는 불꽃놀이의 소리를 표현했다고 하더라.


라는 대사를 치고 있다.

대사를 치는 사람은 앞쪽에 있는 어린아이, 듣는 사람은 바로 옆에 서 있는 검은 머리의 남자...같다.

양키로는 안 보이는데....


여기서 말하는 의성어는 만화에서 쓰는 의성어를 말한다.

자와자와...두둥! 콰콰쾅! 같은 거.


이게 실제 저 만화의 아랫칸인지, 아니면 만화의 등장인물이 보는 어떤 그림or만화를 보고 설명한 것인지 의문이다.


어쨌던 여기까지 봤을 땐 홀로라이브와 전혀 관계 없는, 어떤 만화를 넣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카깃코, 양키, 만화의 그림체까지 홀로라이브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이니까...

그런데 바로 다음 장면에...




ルーナの動画見てタコ焼き食べたくなっちゃったんだよな

루나의 영상 보고 타코야키가 먹고 싶어졌어.


하필이면 루나와 타코야키?

홀붕이들이라면 히메의 타코야키 사랑을 알 것이다.

아무리 봐도 그 히메와 타코야키를 말하는 게 맞겠지..


뭐지?

홀로라이브에 관계된 만화인가?



어쨌든 위의 제목과 대사들로 찾아봤지만 비슷한 만화는 찾을 수 없었다.

대체 뭘까....


오직 저 영상만을 위해 새로 그린 그림은 아닐 것 같은데....

내부적으로 진행되는 만화라고 하기엔 그림체가 원채 동떨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