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처음 터졌을때 나 포함 5명이서 여행계를 만들었었음.

인당 매월 2만원씩 기본에 더넣고싶으면 더넣기로 해서

첨엔 금방 끝날줄 알고 뭔가 돈을 모은다기보단

계에 돈 넣었으니까 아까워서라도 와라! 하는 참가 독려목적의 계였단말임.


근데 시발 코시국이 존나게 길어지다보니 어느새 곗돈 백만원 훌쩍 넘어서

곗돈으로 제주도 펜션이고 호텔이고 렌트카고 전부 해결되버리더라.


분명 참가독려용이였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