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자기전에 생각해봤었음 할거없어가지고

난 곤충좋아해서 브라보파브르라고 불렸음 ㅋㅋ


1. 줜나게많은다리

있어봤자 두개 많으면 네개인걸 보다가 갑자기 6개로 불어버린다? 심지어 곤충이 아니고 벌레면 8개 플러스알파?

ㅋㅋ 정신나갈만함


2. 너무나도징그럽게생긴 배

나는 나름 곤충 좋아하는 편인데 배때지 통통한거는 약간 께름칙하다

그리고 곤충은 여기에 숨구멍이 있어서 움찔거리는거 보고있으면 어,,,음,,,

상당히 힘들다


3. 더듬이

이건 또 케바케인거같은데 방아깨비처럼 더듬이가짧아서 많이 안움직이는 애가 있냐하면

혐오의 대명사 바퀴처럼 쉴새없이 움직이는 애들도 있다


길을 찾기위해서 쉴새없이 더듬이를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원초적 본능(번식아님)이 끓어오르는 나를 찾을 수 있다


4.그냥

적응못하면 어쩔수없다

죽어,,,


사실 팅커벨처럼 존나게 큰 날개나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깡패도 있고

겹눈이 좆같아서 그럴수도 있고 어디서 뛰쳐나올지 모르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공포일수도 있지만


뭐가됐던간에 난 저 네가지를 가장 큰 공포심으로 생각했었음


홀로라이브이야기 : 파우나너무청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