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지르면 즉시종료라고 했지??
이 누나가 최대한 버텨본다고 입에 수건 같은 거 물고 와서는 '이거면 소리 최대한 안 지르겠지??' 하면서 의기양양하며 시작하는 거야
그렇게 초반부 공포구간을 입에 뭔가 문 사람 특유의 숨소리를 내면서 나아가다가 도서실 쪽에서 결국은 울고 비명지르면서 도망가듯이

 방송이 끝나고 그것을 보던 시청자들은 전부 출항을 하게 되는 거야....
그러다가 몇 분후에 다시방송을 키고는 울먹이면서 뭐든지 할테니까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면 완벽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