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돌아온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는 홀붕이야 오늘도 큰일이기는 했지 아직도 말끼를 알아먹지 못해서 팀장님이랑 형이 씨발이란 단어를 한 4번넘게 말하게했어 하아 나는 참왜이렇까 남들한테 짐이 안되고 폐도 안끼치게 하고싶은데 생각보다 잘안되네 그래도 위치는 대강 다외웠어 물품 어따 나둬야하는지 지역이름들이 있는데 위치는 다외워서 갖다 놓을수는 있지 하지만 바나나나 귤같은거는 이제 정리해서 갔다나야 하는데 맨날 놔둔는 위치가 달라져서 위치를 기억하고있어도 헷갈린단 말이야 이제 손가락질로 어디에 놔둬라라고 가르키는데 나는 그걸 잘못이해하고 다른데 놔두는게 문제야 하아..... 그래도 오늘 형이 나보고 너를 안자르는 이유가 뭔지 아냐길래 모른다 하니까 욕을 먹어도 할러하니까 자르지 않는다는거야 그다음에 니가 나갈때쯤 잘할수있게 보내주겠다고 하는거야 진짜 고맙고 죄송하더라고 나도 이제 6일차데 말끼좀 알아먹었으면 좋겠다 쉽지가 않네 1인분이라도 할수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