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친해지고 무리 생기고 항상 같이다니고 하는 애 있었는데
거이 매일 연락에 심심하면 보러 나가고 걔는 항상 베이킹같은거 취미라고 만들어서 나 주고
주변에서 누가봐도 사귀는 사이인데 나만 눈치 없던 그런 사이였는데
하도 애들이 답답해서 밀어주다 걔 남친 생겼다는 구라핑 들었을 때 존나 당황한걸로 알아차렸어야 했어
결국 말 못하고 졸업하니까 멀어지더라
지나고 나니까 사랑이였던거 같음

이게 인생 첫 후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