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에다가 그림으로 캐릭터, 몬스터, 상점을 그려서 게임을 만드는 거였음.


우리 학교는 애들이 TRPG를 아는 놈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어린 나이에 밸런스 패치를 하는 법을 아는 건지

주사위를 굴려가지고 나온 숫자만큼 데미지를 주는 시스템이었다.

근데 보상부분에서 밸런스는 깨져있어서 레벨이라던가 돈같은 거는 제작자 마음대로였었지.


이거 말고도 보드게임 만들기도 했는데 이건 진짜 억까 중의 억까였다.

딱 하나의 수를 제외하고는 다 출발지점으로 돌아가서 진짜 운 테스트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