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면 선한거고, 무엇을 하면 악한거라고 나뉘는 기준


이건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보고 선한지 악한지를 따지는지도 의미가 있음.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칼들고 누군가를 죽였다면 그건 악인가. 


본인의 생각, 의도와 상관없이 이뤄진 일에 대해서는 불문으로 부치는가.


갓 태어난 아기는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선하다


그선하다라는 건 어떻게 아는가. 


겉모습보고 판단하는가?


태어난 일수로 판단하는가?


일어난 행동으로 판단하는가?


따질게 생각해보면 졸라게 많음. 


뭣보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이냐는거임.


사람은 기본적으로 타종족과 싸우며 몇천년을 살아온 생물이라 근본적으로 선하다라고 주장을 하려면 


사람으로써 살아가야하는 기본적인 욕구들은 선과 악에 포함을 시킬 수 없음.


우리가 이렇게 풍족하게 살아가는 이유가 그만큼 희생을 강요하고 살아온 증거니까.


누군가를 위해서 저지르는 악함도 그 누군가에게는 선함으로 보이지.


개인적으로는 성선설과 성악설 둘중 어디냐고하면 성악설이라고 봄. 


인간의 선한마음은 어디서오냐고 하는데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고, 친구가 배고파서 음식을 친구에게 준게 선이라고 말한다면


애초에 음식을 수확한 시점에서 다른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빼앗은 거에 안중에도 없는데 이걸 선이라고 봐야하냐 라고 느낀다.


사람은 악하지 않고서야 살아갈 수 없다고 느끼고 ,


사람이 선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악하다라는거에 대한 인식이 보통 나쁘고, 그런 나쁜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들보다 착하다라는 걸 보여주면서 자신은 악하지 않다라고 자신을 합리화 하는거라고 생각함. 


무엇보다 그렇게 살아가지 않으면 서로서로에게 배척당하며 살아가게 되기도 하지. 


근데 이렇게 라인이 짜여져있는 것부터가 성선설이라는 건 절대 이해가 안된다.


후원이고 자원봉사고 이게 선하다라는 건 결과론이지 과정에 있어서 본다면 그것도 선은 못될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