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에 라면먹고나서 호텔로 돌아온 뒤로도 제대로 잠을 못 잤다.

그래도 호텔 VIP공간에서 조식을 먹은 건 좋았다.

구매한 굿즈가 너무 많아서, 짐을 체계적으로 못 싸고 너무 급하게 싸야 했다.

애니플러스 머그컵만 3개 있었는데, 포장 박스에서 꺼내서 양말에 넣어서 캐리어에 넣어야 했다.

교통카드에 수십만원을 충전한 탓에 편의점에 가서 환불받아야 했고, 환전소에 가서 원화도 환전해야 했다.

집에 도착한 것도 거의 한밤중이었다."

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