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세상 즐겁다는 듯이 미오샤, 오카유와 막 카페에서 

수다 떨면서 놀고 있는게 지나가던 날 곁눈질로 발견하고는 

0.1초만에 웃고 있던 표정이 싹 굳으며 정색하는 표정으로 

자기도 모르게 입술 밖으로 "에? 키모" 하고 흘리듯이 중얼거리는걸 보고 싶다 


와 상상하니 너무 꼴림 

출항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