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는 언제쯤 커버 사 지하실에서 공허한 울부짖음을 멈추게 될 날이 올 것인가...

지하실 동기인 이노타쿠와 데코니나는 오늘도 그들이 나갈때만을 기다리며 심혈을 기울여 오리곡을 만들어나간다.

그러나 그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의 아이돌에 대한 욕심이 끝나지 않는 한

그들은 자유로이 네오-일본의 자기폭풍 넘치는 바람을 피부로 자의로 쐬게 될 일은 영영 없으리!




인간은 꿈꾸는 생물이다.

둘 중 하나의 꿈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그들은 영원히 꿈을 꿔야만 한다.

그들이 꾸고 싶든, 그러지 않든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