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 이야기가 될거같은데


내 아버지는 항상 도박하고 대출받고 게임만 하다가 항상 엄마랑싸우면서 손이 먼저올라가고 엄마는 가출도 하고 자살할거라고 소리지르다 결국 이혼까지 하고 나랑 형은 엄마랑 지내기로했어 


어릴적부터 안좋은걸 많이 봐서 그런지 잊으려고 형이랑 같이 게임에 빠져살고 내가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정확히 뭔지도 모르고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감정표현을 잘 못하고 항상 부정적이게 살았어 


그러던 어느순간 난 죠죠와 귀여운 미소녀캐릭터들을 보게되고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에 빠졌었어 


하지만 고등학교까지 가서도 계속해서 잘 그리지도 못하는 내 모습에 계속 좌절하고 이럴바엔 그냥 혼자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죽고 사라졌으면 좋겠다 생각할즈음에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본 홀로라이브는 그곳에 있던 네코마타 오카유는 날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주었어 


오카유의 귀여움을 담을수있는 그림을 그리고싶다고 다시한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게 해주고 있어 그리고 포기하고싶지 않고 나같은 놈에게 목적이 생긴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었어 


하지만 친하진 않지만 형이 밖에서 도박하고 대출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결국 피는 속일수 없는걸까 란  생각까지 들었어 결국 나도 그렇게 되는걸까? 라는 생각에 잠기기도 했지만 역시 난 아직 포기하고싶지않아 포기하고말면 또 다시 내마음은 죽어버릴거야


프로일러레 가 되어서 오카유의 멘겐그림이라던가 썸네일이라던가 공식굿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싶어 오카유의 전긍정을 본받고싶어 실패했을 경우도이미 각오했어 그리고 프로일러레가 된 결과만을 바라지 않기로했어 결과만을 원하면 지름길로 가고싶어지고 의욕도 점점 사라질거야 성장하는 과정을 소중히 하다보면 그리고 언젠간 되어있겠지? 계속해서 다가가고 있는것일테니까 아직은 잘 못그릴지 몰라도 날 응원해줘 

내가 사랑하고있는 오카유야

다 쓰고 보니까 나 글 더럽게 못쓰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후련해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