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찬 너의 마음은 잠시

치워둬

코 앞 모니터 속 그녀를 

이젠 놓아 줄 수도 있도록





가드 따윈 필요 없다

치카게 대신 시산혈하 들고

코옵 찢으러 간다 불의 거인

이 새끼야 딱 기다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