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으음...오오..."



"아주 좋은데요? 히트 예감이 팍팍 들어요."



"다행이다...23번째 트랙에서야 드디어 패스를 받네요..."



"고생 많았어요. 근데...이 노래 누구거죠? 처음 들어보는 보컬이네요."



"엥? 데코니나 씨는 아시는거 아니었어요? 저도 일단 만들라 해서 만들긴 했는데..."



"도-모. 이노타쿠 = 상, 데코니나 = 상. 부분은 제가 설명드리죠."



"아이에에에에에에!!!!!!"



"야고?! 야고 난데?! 이, 일단 도게자르으으으을!!!"



"이런이런...두분 다 우선 일어나시죠. 오늘은 좋은 소식을 드리기 위해 찾아온 것이니.

7기생을 위한 곡까지 완벽히 만들어주신 여러분들에게...'마지막 일' 을 드리기 위해 온 것입니다."



"!!!!!그...그렇다는건 설마...!!!!!!"



"드디어...드디어 탈출이구나...(글썽)"






"네. [데코니나] 와 [이노타쿠] 로서의 '마지막 일' 을."







"그, 그게 무슨ㅡ"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둘 다 기절했군. 그럼 코요리 씨, 뒤는 맡기겠습니다."







-몇달 뒤-









"좋아...설정은 이렇게 맞춰주고...이건 이렇게였던가요 이노타쿠 씨?"



"데코니나 씨...! 그 이름으로 부르는게 들키면 다시 초코 스페셜 아이돌 세뇌 asmr 한시간 체벌행인거 알면서! 곧 시작하니까 말 좀 제발 조심해주세요! 그럼 켭니다? 하나, 둘..."



"아, 안녕하세요...! 초면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홀로라이브 7기생으로 데뷔하게 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