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칼날이 휘어지는 검이 실존했음


주로 연검이라는 부류였고 특히 인도의 '우르미'가 유명함


고대 인도에서는 결투시에 찌르기가 금지당해서 주로 베기 위주의 우르미가 발달했는데 휘어진다는 특성상 일대 다수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했음


기록에 따르면 한 남자가 기습을 받은 상태에서 9형제을 몰살하기도 했음


옛날 기록이니까 어느정도 가감해서 들을 필요는 있지만 전문적인 격투가라도 3명 이상이면 승리를 장담 못한다는걸 감안해보면 진짜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게 장기임을 알수 있음


다만 휘어진다는 특성상 완벽하게 숙달해야 사용할 수 있음. 함부로 휘두르다가 칼날이 나를 베면 어쩌게



이외에도 여성들이 호신용으로 자주 사용함. 벨트처럼 감았다가 사용할 수 있어서 휴대성이나 은닉에 편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