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의 질문은 '만약에?'거든 국뽕하고 국까를 빼고 그 가상의 상황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변화를 보는건 꽤나 흥미로운 일임.
ㅡ냉전이 이어진다면?
ㅡ2머전에서 추축국이 이겼다면?
등과 같이 변화는 등장인물들에게 시련과 성장의 계기를 제공하고 독자들이 집중하게 할 수 있음.

근데 지구를 바탕으로 만든 가상국가물은
재미있기가 힘듬.
걔네는 국가에 집착하거든.
인물이 아니라.
걔네들은 인물이 펼칠 이야기를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게 아닌 자기 최애 국가를 위해 이야기를 만드는거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 수가 없는 구조인거지.

가국찐은 우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를 핵으로 지도에서 삭제할 정도의 의지가 있어야 비로소 어느정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을거 같음.